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무형유산 「석장(石匠)-석 구조물」 보유자로 윤만걸(尹晩杰, 1954년생, 경북 경주시) 씨, 임동조(林東祚, 1955년생, 경기도 포천시) 씨를 인정 예고하고, 「매듭장(每緝匠)」 보유자로 박선경(朴仙璟, 1964년생, 경기도 성남시) 씨, 임금희(林錦熙, 1961년생, 서울 광진구) 씨를 인정 예고하였으며, 「유기장(劉器匠)」 보유자 김수영(金壽榮, 1949년생, 경기도 안성시) 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국가무형유산 「석장」은 석조물을 다루는 무형유산 전통기술 종목으로, 그중에서 석 구조물 분야는 석축, 성곽, 석교 등 토목 및 건축의 기반을 닦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지난해 보유자 공모 후 서면심사, 현장조사 및 국가유산위원회 검토를 거쳐 이번에 「석장(석 구조물)」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두 장인은 모두 50년 넘게 석공 기술 보존과 전승에 힘써 온 인물들이다. 먼저, ▲ 윤만걸 씨는 10대 후반부터 석가공과 드잡이 기술을 연마하였으며, 1980년대부터 경주의 석조 문화유산의 보수·복원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1995년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 2023년 경상북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된 바 있다. ▲ 임동조 씨 또한 10대 후반부터 석공 일을 배웠으며, 특히 창경궁, 경복궁 등 많은 궁궐 석구조물 복원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2007년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 2013년부터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된 바 있다.
국가무형유산 「매듭장」은 끈목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무형유산 전통기술 종목으로, 올해 2월부터 보유자 인정조사 공모를 통해 해당 종목에 대한 전승기량과 전승활동 노력 등을 확인한 후, 국가유산위원회 검토를 거쳐 박선경, 임금희 씨를 보유자로 인정 예고하였다.
▲ 박선경 씨는 10대 후반부터 고(故) 최은순(1917~2008) 매듭장 보유자의 전수생으로 시작하여, 1987년 이수자, 1993년 전승교육사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정봉섭 명예보유자와 함께 40년 동안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임금희 씨는 1980년대 후반부터 고(故) 조일순(1935~2021) 씨에게 궁중 매듭을 비롯하여 다회, 망수 기술을 전수받았으며, 현재까지 여러 박물관의 매듭 및 궁중 유물 등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전통기법을 재현하는 데에도 힘을 써왔다. * 다회: 실 여러 겹을 꼬아 짠 끈 * 망수: 명주실을 엮어 반복적인 문양을 만드는 전통 공예
아울러, ▲ 「유기장」 보유자 김수영 씨는 2008년 보유자로 인정된 후 현재까지 주물 유기 제작에 대한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되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승자 충원을 통해 전승기반을 확충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무형유산의 가치를 확산해나갈 것이다.
< 국가무형유산 「석장(石匠)-석 구조물」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윤만걸 씨 >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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