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1906년 개정 대한제국 칙임관 문관 대례복」과「안동의소파록」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를 추가 등록 예고하였다.
「1906년 개정 대한제국 칙임관 문관 대례복」은 1906년에 개정된 대한제국 문관 대례복 제도에 따라 제작된 예복으로, 근대 국가의 복식제도와 변천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대례복의 구성품과 장식 등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어 당시 관복의 형태와 제작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안동의소파록」은 1895년 안동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의 조직과 참여 인물, 직책, 부대 편성 및 지휘체계 등을 기록한 자료이다. 한말 안동지역 의병활동의 구체적인 실상을 보여주고 있어 당시 의병 조직의 운영과 활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2019년 등록된 국가등록문화유산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는 3.1운동 이후인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설립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이 개최한 정기회와 임시회 회의록 등으로, 임시의정원 의장을 네 차례 역임한 홍진이 관리하였던 문서들이다. 이번에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회의 주석 이동녕이 임시의정원 의장 송병조에게 제출한 「추인안 제출의 건」, 「세입출결산안 제출의 건」,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의 건」 공문 3점과 이동녕 국무위원의 사직 「청원서」 1점 등 총 4점의 문서를 추가로 등록 예고한다.
특히 추가 등록 예고되는 공문 3점은 기존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국회도서관 소장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내 본문 자료(군사위원회 규정, 세입세출 예·결산서)의 표지에 해당하는 연계 문서로 기록물의 완전성을 확보하고, 임시정부의 의정활동과 행정·재정 운영 체계를 보다 종합적이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등록되는 「1906년 개정 대한제국 칙임관 문관 대례복」과「안동의소파록」에 대해 소유자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에 대해서는 30일간 등록 예고를 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 후 국가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근현대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조사하여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보존·활용 기반을 강화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 추인안 제출의 건 >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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