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 유제품 생산 낙농가 의견을 반영해 유제품 제조교육 내용을 확대하고, 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9월 실시한 '유가공 낙농가 기술역량 강화교육' 결과,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숙성치즈를 생산,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지원 요구가 컸다.
또한, 발효유와 치즈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버터 등 다양한 유제품 제조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품목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부응해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동안 확립한 치즈 제조 기술과 지역 특산물, 기능성 유산균 등을 활용해 유제품 제조 기술을 실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기본 제조법과 함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다뤄 농가가 유제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 본원 축산식품연구동유가공장에서 '유가공 기술 전문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연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유제품 제조 원리와 유산균 역할에 대해 듣고, 발효유·신선 치즈·숙성치즈 제조 과정을 실습한다.
아울러 농산물과 유산균을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제조 과정의 위생 관리와 생산 제품의 안전성을 자가 점검하는 방법도 교육받는다.
오는 11월에는 전국 목장에서 생산한 치즈를 대상으로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가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를거쳐 우수작 11점을 선정하고, 각 출품작에 대한 평가서를 출품 농가에 제공한다. 이러한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전문 상담과 기술지원도 진행할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 강근호 과장은 "국내 목장에서생산하는 유제품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농가가 필요로 하는제조 기술을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가 유제품 생산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농가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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