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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이름 작명 과정과 북한의 주장

2000.03.23 국정홍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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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어린시절 이름은 러시아식 이름인 「유라」였다. 김정일이 당초
러시아식으로 불리운 것은, 그가 러시아 연해주 지방의 舊소련군 병영에서
태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은 「유라」라는 이름을 한동안
사용하다가 남산 고급중학교 졸업(60.8)무렵에「正一」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일이 다닌 남산 고급중학교 교원을 지낸 증언자에
따르면, "졸업을 앞둔 김정일이 「내 이름을 정일로 고쳤으니 앞으로
김정일로 불러달라」고 급우들에게 선포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제6차 당대회(80.10)에서김일성의 후계자로 공식 등장하면서
「正一」의 한자표기를 「正日」로 변경하였다. 이는 물론 母 김정숙의
「正」과 父 김일성의 「日」을 합성해서 만든 것으로, 자신이 김일성의
유일한 嫡子임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한편 북한은 김정일의 이름과관련,「조선문학」(99.3호)을 통해 "항일
혁명투사들이「태양의 아들이며 태양의 代를 이어라」는 뜻에서 正日로
지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김정일이 태어난 그때 백두밀영에서는 수령님의 자제분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수령님의 지시만을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수령님은
「나는 본래 부친이 지어준 이름(김성주)이 있었으나, 김혁·차광수 동무들이
내 이름을 김일성으로 고쳐주었고, 지금도 그 이름으로 불리니 내가 부친의
아들만이 아니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고 하였다. 혁명투사들은 수령님의말씀을 혁명의 요청으로 받아안고 자제분의 이름을 지어드렸는데, 「태양의
아들이며 태양의 代를 곧바로 이어시라」는 뜻에서 「바를 正, 날 日」로
지었다"라고 소개함으로써,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이 자료는 국정홍보처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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