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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 축사

2012.08.20 통상교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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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대통령님,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먼저 친치야 대통령님과 코스타리카 정부 대표단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친치야 대통령님께서 주최하는 오늘 리셉션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에 대통령께서 방한하시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1962년 8월 15일 외교관계 수립 이래 자유민주주의, 인권과 평화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 온 가치 동반자이자 전통 우방국입니다.

코스타리카는 그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 왔으며 양국은 지난 반세기 간의 우호관계를 토대로 오늘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습니다.

친치야 대통령님께서 취임하신 이래 양국 간 교역량이 약 2배 증가하였으며 최근 코스타리카에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업인 POSCO가 엔지니어링 센터를 개소하는 등 경제·통상 분야 협력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습니다.

작년 이래 코스타리카 부통령, 문화장관, 기획장관, 그리고 치안차관께서 방한하였으며 한국의 문화부장관, 국가인권위원장, 외교차관, 행안부차관이 코스타리카를 방문하는 등 양국 간의 고위급 인적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금년 3월에 개최된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여 친치야 대통령님과 코스타리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스타리카에서 한국 드라마가 상영되고 K-POP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활발해지고 있는 문화교류로 양국 국민 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친치야 대통령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한국 정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또한 중남미의 대표적 친환경국으로서 올해 6월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GGGI)의 창립회원국으로 가입하였습니다.

이처럼 양국은 환경과 녹색성장 분야에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코스타리카 정부와 한국의 국가 발전 경험을 공유하면서 미래 공동번영을 위한 파트너로서 코스타리카의 국가 발전과정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금년 양국 수교 50주년과 대통령님의 방한은 이러한 양국 간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귀빈께서도 양국 관계 증진 과정에 함께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를 축하하며 친치야 대통령님의 성공적인 방한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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