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안녕하십니까, 법무부장관입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범죄피해자를 위하는 뜻깊은 행사인

‘제4회 다링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이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갑식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님, 육현표 에스원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Ⅱ.


법무부는 인권보호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범죄피해자의 인권을 위해


경제적·심리적·법률적 지원을 통한 종합적인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는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로, 특히 피해자와 제일 가까이에서

함께해 온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범죄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삼성에스원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법무부는 여러분들의 노력과 함께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피해자의 인권이 존중받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Ⅲ.


오늘 열리는 이 다링(DaRing)행사는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들과


손을 잡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자는 의미로 시작하였습니다.



‘혼자 걷는 열 걸음보다 함께 걷는 한 걸음이 더 아름답다’는 말처럼,


소외된 범죄피해자들과 함께 걷는 한 걸음이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들 것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걷는 한 걸음마다 여러분들의 정성이 모아져서,

범죄피해자가 범죄로 인한 피해에서 벗어나 일상의 삶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Ⅳ.


오늘 다링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순수함과 푸르름을 간직한 어린이대공원에서,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 10. 14.
법무부장관 박 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