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입니다.

공인중개업·감정평가업·프롭테크 등 각 업계의 협회장님, 그리고 산업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시는 업체 대표님을 모시고 부동산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종혁 회장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양길수 회장님, 이석훈 프롭테크 포럼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업체 대표님 그리고 함께 참석해 주신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님과 국토연구원 박천규 본부장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다루게 될 주제들은 저에게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가깝게 느껴집니다.

저는 장관으로 취임하기 이전에도 부동산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해왔으며, 특히, 과거 토지기획관과 주택토지실장 시절에는 중개업자 처벌규정을 합리화하는 한편 불법 중개행위를 엄단하고, 감정평가시장 선진화 방안 등의 정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늘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던 생각은 부동산이야말로 국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산업이라는 것입니다.

부동산 산업은 우리 국민 모두가 가장 신경쓰고 또, 국민 생활에 밀착해 있으며, 국민의 재산 형성과 보존에 가장 밀접하게 역할을 하는 산업입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부동산 산업의 규모는 물론, 영역도 확장되어 왔습니다.

부동산 산업이 앞으로도 역할을 잘 해내며 좋은 서비스를 많이 만들어 내어 부동산의 이용도를 제고해 더 효율성 있게,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또, 우리 국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 나아가 국민 개개인이 건전하게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오늘 간담회는 부동산 산업의 당면 과제를 짚어보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업계와 정부가 힘을 모으는 자리입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부동산 산업이 더 큰 틀에서 한 단계 발전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산업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가 이러한 우리의 뜻을 같이 모으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