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협의체 회의’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을 찾아주신 아태지역 10개국의 식품 규제기관장과 국제기구 대표단 여러분께 따뜻한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주한 외교사절단과 기업인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식품에는 과거와 같은 국경이 없습니다.
특히, 기후 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신기술 도입 등의 환경변화로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식품시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때에 아태지역 국가들이 모여 식품규제와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이 자리가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New Pathways for Food Safety Innovation In Asia-Pacific Region(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글로벌 식품 안전 이슈와 함께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은 큐알(QR) 코드로 제공하는 식품 안전정보와 수입식품 전자심사시스템을 비롯한 디지털 기반의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안전한 식품이 국경을 넘나들 수 있도록 국가별로 최신의 식품 규제정보를 공유하는 방안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기준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울러, 세포배양 식품을 비롯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되는 식품의 안전관리도 폭넓게 논의하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은 세계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특히, 국외에서 생산된 식품의 안전 이슈가 국내의 먹거리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시대입니다.
이제는 모든 나라가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함께 제고해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도 아프라스가 안전한 먹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적인 공조를 이끌어내고, 글로벌 식품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협의체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11개 회원국과 3개 국제기구 대표단 여러분에게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방한이 여러분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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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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