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입니다.
설동호 교육감님이 교사 출신이시고 또 교육학자 출신이셔서 제가 대전교육청에 오면 항상 배우는 게 많습니다.
오늘도 여기 와서 에듀힐링센터를 보니 참 많은 걸 느끼고 배우는 것 같습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설동호 교육감님과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여러분들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해서 오늘 이 행사가 준비되었습니다.
우리 부는 지난해를 ‘교권 회복의 원년’으로 정하고, 선생님들의 교권 회복을 위해 교권 보호 5법을 개정하는 등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오늘 대전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추진 중인 교권 회복 정책 중에는 특히 교사분들의 다양한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강화하겠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오늘 여기 와서 이렇게 보니 마음이 좀 놓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 부는 희망하는 모든 교원이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교원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여, 2023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심리상담 및 치료 건수를 세 배 이상 늘릴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교원 맞춤형 심리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상담사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등 교원의 마음건강을 더욱 두텁게 챙기고자 합니다.
그 외에도 기관 단위의 민원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교권침해 직통번호 1395를 개통·운영하는 등 교권 회복 후속조치의 현장안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권 보호는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교실 혁명이라고 해서 교실에 큰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교권 보호야말로 이런 일들의 선결 조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학부모님도 참석해 주셨는데 교원, 학생, 학부모 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 존중이 교권 보호의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는 교육의 3주체가 모두 행복한 교육 환경을 위해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누적되어 왔던 많은 문제들이 해소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 보시기에 부족한 것도 많이 있고 아직 체감이 안 되는 부분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편하게 문제점이나 보완할 점을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정책에 반영해서 교권 보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감님께서도 편하게 의견을 주시면 많이 배워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17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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