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입니다.
오늘 뜻깊은 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님을 비롯해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님, 한국교통연구원 박지형 민간투자 SOC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관 취임 후, 홍대입구역에 공식적으로 첫 방문입니다.
활기와 젊음이 넘치는 이곳에서 대장홍대선 협약 체결식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신도시 입주민들과 청년들 모두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삶을 선물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대감도 큽니다.
대장홍대선 사업은 세 가지의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역대 가장 빠르게 추진된 민자철도 사업입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2020년 12월 최초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민자적격성 조사, 제3자 공고, 협상, 오늘의 실시협약 체결까지 단 3년 반 만에 모든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빠른 사업 추진은 정부와 최초제안사, 지원기관 등이 한 팀이 되어 노력해 주신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른 철도사업의 모범사례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 부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사업의 속도를 높여, 원래 내년 초 목표였던 착공(실시계획 승인)을 올해 말까지 앞당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대장홍대선은 철도 사각지대를 역세권으로 탈바꿈하고 3기 신도시의 선교통 후개발을 가능케 하는 사업입니다.
그간 광역철도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불리던 부천시 고강동,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등 수도권 서남부와 고양시 덕은지구, 마포구 상암 업무지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국민들께서는 대장홍대선을 통해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또한, 2030년 말 대장홍대선이 예정대로 개통되면 부천 대장신도시 준공 시기와도 비슷해 신도시 입주민들의 삶의 질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장홍대선은 혁신적이며 공공성이 높은 민간투자사업입니다.
최초로 BTO, BTL 혼합형 민간투자방식을 도입하여 사업시행자의 리스크와 이용자의 요금부담을 낮추었고, 원종역을 건물형 출입구로 설치하면서 부대사업으로 건물 상부에 청년임대주택 60호를 공급하여 청년들이 초역세권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기로 발표한 민자사업의 부대사업을 활성화할 마중물이 될 것으로도 기대됩니다.
국가철도공단과 한국교통연구원 민자철도지원센터는 민자철도 전문기관으로써 사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뒷받침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신속한 사업 추진에 앞서 최우선으로 중요시되어야 할 것은 안전한 현장관리입니다.
현장에서 수고해 주실 관계자 여러분 모두, 모쪼록 안전하게 사업을 완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대장홍대선이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속도만큼 하루라도 빨리 개통되어, 수도권 서남부·서북부 국민들과 신도시 입주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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