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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뉴데일리 퓨처코리아 포럼 축사

2024.06.25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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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입니다.

먼저 뉴데일리의 제1회 「퓨처코리아」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현재는 과거가 축적된 결과이지만 미래는 반드시 과거의 연속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입니다.

퓨처코리아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을 그려 나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치열하고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포럼을 마련해 주신 이성복 대표님과 뉴데일리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기조강연을 하시는 나경원 의원님과 김연희 대표님(BCG 코리아)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과도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귀빈 여러분!

대한민국은 전쟁 직후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지만 70년이 지난 지금, 4만 달러 턱밑까지 달려왔습니다.

* 1인당 GNI(‘23): 36,194달러

그러나 최근 우리 경제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이 갈수록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한국 경제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 국민과 기업에 내재된 역동성의 DNA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를 “역동경제의 구현”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오늘 포럼에서 찾고 있는 ‘국민소득 5만달러 시대로 가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역동경제는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혁신생태계의 강화’입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경쟁력은 창의와 혁신에 있습니다.

정부는 혁신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정비해 AI 양자 첨단바이오,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공정한 기회’입니다.

각종 진입규제와 불공정거래 관행,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자본시장의 공정성 제고에 힘을 쏟겠습니다.

세 번째는, ‘사회이동성’입니다.

청년 여성 고령층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교육기회의 확충과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서민과 중산층, 현재세대와 미래세대, 모든 국민에게 상향 이동의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정부는 역동경제를 구체화하는 정책적 노력의 첫 단계로서 올해 5월에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과, 6월에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을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다음달에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함께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하여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보다 분명한 그림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귀빈 여러분!

시간이 흐른다고, 우리가 원하는 미래가 저절로 오지는 않습니다.

컴퓨터 과학자 앨런 케이(Alan Kay)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노력이 축적된 결과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의미입니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 경제가 처한 도전 요인을 극복하고 원하는 미래상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정부와 재계, 학계와 언론이 머리를 맞대고 집단지성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포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통찰력 있는 혜안이 활발하게 분출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퓨처코리아 포럼의 성과들이 매년 차곡차곡 쌓여, 우리 미래를 선명하게 제시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포럼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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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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