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입니다.
한 학기 동안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주신 교육감님, 부교육감님들과 교육청 늘봄학교 담당자, 학교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올해 초 정책 발표(2.5.) 이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컨설팅, 연수, 간담회 등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늘봄학교라는 새로운 길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그 덕분에, 3월 초, 2,741개교로 출발한 늘봄학교는 초1 돌봄 대기자를 100% 해소하였고, 현재 전체 초등학교(약 6,100개교)의 절반에 가까운 2,963개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로 살펴보면, 1학기 운영교 초1 학생(약 18만 명)의 약 80%가 넘는 15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이미 늘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각 시도교육청별로 실시한 상반기 운영에 대한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시도별로 차이는 있습니다만 약 80% 이상의 학부모님들께서 늘봄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하고 있다고 해 주셨습니다.
또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전국 단위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도 80% 이상의 학생·학부모가 늘봄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있고, 86.5%의 학부모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에 늘봄학교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이러한 1학기 운영 기반을 토대로, 2학기부터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1학기 중 교육청별로 늘봄학교당 약 1.5명의 늘봄실무인력을 배치하였고, 2학기에는 늘봄실무사 3,500여 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전담인력 지원을 통해 학교와 교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또한, 초1 교실 바닥 난방을 포함한 아동친화적인 늘봄교실로의 리모델링, 교사 연구실 구축 지원 등 공간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범정부 차원에서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육개혁 과제입니다.
교육부는 2학기에 범부처 협업 및 민관 연계 등 총 880종 이상의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육청에서도 인근 대학,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의 우수한 늘봄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학교를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양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통해 늘봄학교가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반기 모든 초등학교 시행을 앞두고,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는 마음으로 부교육감님들께서 꼼꼼히 챙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부도 시도교육청과 함께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학교를 위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3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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