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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I Night” AI글로벌포럼과 AI서울 정상회의를 위한 환영리셉션 인사말

2024.05.21 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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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I Night”
Welcome Reception
For the AI Global Forum and the AI Seoul Summit
Remarks by H.E. Cho Tae-yul
Minister of Foreign Affairs
the Republic of Korea

Your Excellencies,
My fellow Ministers,
Distinguished Guests,
Ladies and Gentlemen,

It gives me great pleasure to welcome all of you to Seoul AI Night.
I am sure we can all agree that one of the most hotly-debated topics around the world over the past year has been AI - including in the realm of international affairs.
The words Seoul and AI, put together, evokes memories of that momentous day back in 2016 when history was made a mere two or three blocks away from where we are now.

Lee Se-dol, a legendary Go player from Korea, faced off against AlphaGo. The ancient game of Go, renowned for its complexity and depth, was once deemed impenetrable to software. It was often said that no AI could ever master the intricate strategies that Go demands.
I watched in awe with the rest of the world as this epic battle of human versus machine unfolded. Despite Lee Se-dol’s extraordinary skills and experience, AlphaGo triumphed, demonstrating a level of fluid strategic thinking that many had believed was uniquely human.

And in the years since this unforgettable event, AI has increasingly become a force that is revolutionizing every aspect of our lives and re-defining our contemporary era.

Distinguished Guests,

Evolving at an unprecedented pace, AI holds the promise of enhancing humanity's welfare by easing mental and physical labor. However, its misuse can pose significant, if not existential, threats to global peace and democratic order. This foreboding sense of loom and doom has ed calls from figures like the late Dr. Henry Kissinger to establish mechanisms to restrain AI's destructive potential.
Swedish philosopher Nick Bostrom goes further, cautioning that AI might be humanity's final invention. We might become the first and last generation of humanity to witness "Science Fiction" being realized one by one as "Science Fact".

It is said that the fear of the unknown is the strongest kind of fear. Yet, embracing the unknown has always been part of human nature. The history of humankind is a testament to turning challenges into opportunities through innovation and resilience.
So, we should not be driven by fear. Rather, we must collectively seek to bring out the best in us by promoting healthy, open dialogue and collaboration.
Governments, academia, industry, civil society, and thought leaders each of us holds a critical piece of the larger puzzle. By working together, we can harness the power of emerging technologies for the greater good of humanity.
It is in this spirit that Korea is hosting the AI Global Forum and co-hosting the AI Seoul Summit with the United Kingdom.

Distinguished Guests,

AI is not, in and of itself, wise. It interprets data but has no intrinsic moral compass for true comprehension. Therefore, the wisdom must come from us, the people.
It is up to us to wield AI in a responsible way and to guide its usage to wholesome ends, while staying clear of potential pitfalls. It is up to us to ensure that AI upholds the fundamental values we hold dear, such as human rights.
Together, we must actively ensure that its benefits are widely and equitably shared, to prevent the deepening of existing divides both within and across borders.
Rather than perpetuating systemic bias, we must also strive to ensure that cultural and linguistic diversity is reflected and respected in AI models. AI development should also be inclusive of future generations by ensuring sustainability and minimizing carbon footprint.

In this regard, it is deeply heartening to see the collaborative spirit animating this event. Let us leverage this opportunity to share knowledge, and pool our collective wisdom to chart a thoughtful path forward on how we can coexist with this revolutionary technology.
And it is a great honor that Korea could be part of spearheading such efforts with our partners through the AI Global Forum and the AI Seoul Summit.
Thank you once again for your invaluable contributions to building a more secure and prosperous world. I hope you have an enjoyable and memorable stay here in Seoul. Thank you. /END/



(비공식 번역본)



“Seoul AI Night”
AI 글로벌 포럼 및 AI 서울 정상회의를 위한 환영 리셉션
대한민국 외교부 조태열 장관님 인사말

각하,
동료 장관님,
귀빈 여러분,
신사 숙녀 여러분,

여러분 모두를 Seoul AI Night에 모시게 되어 큰 기쁨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제관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뜨거웠던 화두 중 하나가 인공지능(AI)이라는 데에 모두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서울’과 ‘AI’라는 단어를 함께 듣는다면, 바로 지금 우리가 있는 곳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역사가 만들어진 2016년 그 중요한 날을 떠올리게 합니다.

한국의 전설적인 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대결을 펼쳤습니다.

복잡성과 깊은 연산 심도로 유명한 바둑은, 한때 소프트웨어가 침범할 수 없을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바둑이 요구하는 복잡한 전략을 그 어떤 AI도 통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습니다.

저는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경외심을 가지고 이 인간 대 기계의 역사적인 대결을 지켜보았습니다.

이세돌 9단의 뛰어난 실력과 경험에도 불구하고 알파고는 승리를 거두며, 많은 사람이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이라고 믿었던 유연한 전략적 사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잊을 수 없는 사건 이후 몇 년 동안 AI는 우리 삶의 모든 측면을 혁신하고 현시대를 재정의하는 동력으로 점점 자리 잡았습니다.

귀빈 여러분,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는 정신적, 육체적 노동을 덜어줌으로써 인류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다는 약속을 담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용될 때 전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 질서에 실존적 위협은 아니더라도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길한 예감은 고(故) 헨리 키신저 박사와 같은 인물들이 ‘AI의 파괴적 잠재력’을 억제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정립할 것을 촉구하게 했습니다.

스웨덴 철학자 닉 보스트롬은 한발 더 나아가 AI가 인류의 마지막 발명품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우리는 “과학 소설”이 하나씩 “과학적 사실”로 실현되는 것을 목격한 최초이자 마지막 인류 세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은 가장 강력한 두려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지의 것을 포용하는 것은 항상 인간의 본성이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혁신과 회복력을 통해 도전을 기회로 바꾼 증거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두려움에 휘둘려선 안 됩니다.

대신 건강하고 열린 대화와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안의 최선을 끌어내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정부,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그리고 철학적인 선구자들 각자는 더욱 큰 퍼즐의 중요한 조각을 쥐고 있습니다.

함께 노력한다면 새로운 기술의 힘을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에 근간하여 한국은 AI 글로벌 포럼을 주최하고 영국과 함께 AI 서울 서밋을 공동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귀빈 여러분,

AI는 그 자체로는 현명하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해석할 수는 있지만, 진정한 이해를 위한 내재적인 도덕적 나침반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는 우리 인간에게서 나와야 합니다.

우리가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하고, 잠재적인 폐해를 피하면서 건전한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인도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인권과 같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기본적인 가치를 AI가 지키게 하는 것 역시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함께 AI의 혜택이 국내외적으로 폭넓게 그리고 공평하게 공유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기존의 분열이 심화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AI 모델에서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이 반영되고 존중받도록 노력해야 하며, 시스템적 편향을 지속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AI 개발은 지속가능성을 보장해야 하고,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함으로써 미래세대를 함께 포용해가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행사를 통해 협력의 정신을 마주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 기회를 활용하여 지식을 공유하고, 우리의 집단적인 지성을 모아 이 혁명적인 기술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신중한 앞길을 모색해 봅시다.

그리고 한국이 AI 글로벌 포럼과 AI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파트너들과 함께 이러한 노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더욱 안전하고 번영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귀중한 기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서울에서 즐겁고 기억에 남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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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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