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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글로벌포럼 장관님 개회사

2024.05.22 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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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Remarks
AI Global Forum
H.E. Cho Tae-yul
Minister of Foreign Affairs
Republic of Korea
May 22nd, 2024

Your Excellency, Prime Minister Han Duck-soo,
My fellow Ministers,
Distinguished Guests,
Ladies and Gentlemen,

It gives me a great pleasure to welcome each and every one to the AI Global Forum.
I would like to extend my deep gratitude to the distinguished panelists with a wide-range of backgrounds who have traveled from afar to join this event.

As you know, the AI Global Forum is taking place in parallel with the AI Seoul Summit. So I wish to take a moment to acknowledge our co-host for the AI Seoul Summit.

Our special thanks go out to Secretary of State Michelle Donelan(미셸 도넬란) and the entire UK delegation for their tireless efforts as the co-hosts. The UK’s visionary leadership in organizing high-level forums such as the Bletchley Park Summit and spearheading global dialogues on AI governance deserves our full appreciation.

In a similar spirit, the aim of the AI Global Forum is to provide a multi-stakeholder platform, recognizing the critical need for an inclusive dialogue on AI.

As a leading producer of both AI software and hardware, and with a robust indigenous AI ecosystem, Korea is well-placed to assume unique roles and responsibilities within the emerging global AI governance framework. Korea can also help shape the rules of the road in conformity with the foundational values we collectively hold dear, such as human rights, the rule of law and freedom of speech.

It is clear that the advent of generative AI has created unique challenges that policy-makers are ill-equipped to tackle alone. Generative AI transcends national borders, impacting diverse domains, each with distinct ethical, technical, and economic implications. The complexity has naturally led to a wide spectrum of governance initiatives, tailored to different emerging contexts.

For instance, Korea co-hosted the Third Summit for Democracy with Ecuador, the United Kingdom and the United States last March. Under the central theme of emerging technologies and democracy, the Summit sought to galvanize global action to counter AI-empowered misinformation, disinformation, and digital surveillance, in order to uphold the foundations of democratic societies.

We are also playing an integral part in shaping global conversations on the responsible use of AI in the military domain. Together with the Netherlands, we will be hosting the 2nd Summit on the Responsible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Military Domain (REAIM) in September.

Korea is also an active contributor to other important fora such as the OECD, G20, the Global Partnership on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he United Nations and its bodies. Against the plethora of governance initiatives, it is crucial tha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coordinate these multiple efforts to a fragmentation and to strive for coherent and interoperable international governance frameworks.

For we know very well that fragmentation leads to a patchwork of regulations. It complicates compliance for industries and creates ambiguities regarding the protection of civic rights, among others, in this new era. Reflecting this need, President Yoon Suk Yeol, during his visit to Paris in June 2023, advocated for digital ethics and governance on AI on a global level.

This forum seeks to give further impetus to advancing this vision. We have designed the sessions that will follow to facilitate candid face-to-face discussions, with a particular emphasis on translating ideals into actions.

I sincerely that today’s forum will provide a timely platform to help the important stakeholders here to align on three common priorities of AI governance: innovation, safety and inclusivity.

By converging on common goals and making sure that we are moving in the same direction, our efforts as a whole will surely be greater than the sum of their parts. It is our sincere hope that the deliberations over the coming days will enable us to harness our collective wisdom to shape a coherent vision of global AI governance.

Thank you. /END/



(비공식 번역본)

한덕수 국무총리님,
동료 장관님들,
귀빈 여러분,
신사 숙녀 여러분,

여러분 모두를 AI 글로벌 포럼에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먼 걸음을 해 주신 여러 저명한 패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AI 글로벌 포럼은 AI 서울 정상회의와 병행하여 진행됩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 AI 서울 정상회의 공동 주최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공동 주최자로서 총력을 기울여 주신 미셸 도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영국 대표단 전체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합니다.

블레츨리 파크 1차 AI 안전성 정상회의와 같은 고위급 포럼을 개최하고 AI 거버넌스에 대한 국제 대화를 선도하며 영국이 보여준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이와 같은 정신으로, 포괄적인 AI 대화에 대한 중요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AI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첨단 AI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생산국으로서 탄탄한 국내적 AI 생태계를 바탕으로 신생 글로벌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내에서 독보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한국은 인권, 법치, 표현의 자유와 같은 우리가 공유하는 근본 가치에 부합하는 규범 형성에도 기여 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등장은 분명히 정부가 자체적 노력으로만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 과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국가 경계를 넘어 각각 고유한 윤리적, 기술적, 경제적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반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들이 각각 새로운 상황에 맞춰 출현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한국은 지난 3월 에콰도르, 영국, 미국과 함께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했습니다.

해당 정상회의에서는 신기술과 민주주의라는 주제 아래, 민주주의 사회의 기반을 수호하기 위해 AI로 증폭되는 허위 정보, 오보 및 디지털 감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을 촉구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군사 분야에서의 AI 사용에 대한 책임 있는 국제적인 논의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함께 올해 9월에 군사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사용에 관한 제2차 정상 회의(REAIM)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또한 OECD, G20, 인공지능에 관한 글로벌 파트너십, UN 및 산하 기구와 같은 다른 중요한 포럼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거버넌스 이니셔티브 속에서 국제사회는 여러 노력들을 조율하여 파편화를 지양하고, 일관되고 상호 운용 가능한 국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편화는 일관성이 결여된 규제로 이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는 산업계의 규범 준수를 복잡하게 만들며, 새로운 시대에 시민의 권리 보호 등에 모호성을 야기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6월 파리 방문 당시, AI에 대한 국제적 디지털 윤리와 거버넌스를 지지했습니다.

금번 포럼은 이러한 비전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어지는 세션을 통해 실천적 방안에 중점을 두고 솔직한 대면 토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저는 오늘 이 포럼이 여기 모인 중요한 이해관계자들이 AI 거버넌스의 세 가지 공통 우선 과제인 혁신, 안전, 포용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공통된 목표로 뭉치고 우리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우리의 전체적인 노력은 분명히 그 개별적 합보다 훨씬 더 큰 성과를 낼 것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논의를 통해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전 세계적인 AI 거버넌스의 일관된 비전을 수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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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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