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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원회 특위 심포지엄 축사

2024.07.10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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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장관 김영호입니다.

오늘 국민통합위원회 ‘北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가 지난 4개월간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들려주시는 정책제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님, 이현출 특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축하의 말씀을 전해주실 박충권 의원님과 북한이탈주민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북한이탈주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남북주민 통합의 산실인 이곳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동행을 함께 논의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참석자 여러분,

국민통합위원회에 북한이탈주민의 통합을 위한 특위가 구성된 것은 이들을 포용하고, 하나가 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아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정책이 새로운 도약을 할 때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동안의 정책이 북한이탈주민을 지원의 대상으로만 보았다면, 이제는 그들이 한반도 통일과 우리사회의 통합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주목해야 합니다.

통일부도 지난 5월 북한이탈주민 정책에 관한 범정부 차원의 3개년 종합계획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 을 발표하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만들어 가겠다는 정책 비전을 분명히 했습니다.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건설적 기여자로, 통일을 위한 선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함에 있어 특위에서 지난 4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마련해 주신 제안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통일부는 그간 특위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마련해 주신 제안들이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나흘 뒤인 7월 14일은 이러한 변화의 시작이 될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입니다.

여러분께서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이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이 시행된 날입니다.

1997년 법 시행 이후 30년 가까이 이르는 동안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여러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우리 사회에 다양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탈북민이 수혜자에서 우리 사회의 기여자가 되었음을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자유를 누리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북한 주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 역시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의 노력과 성장에 대해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포용적인 문화를 확산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그 누구보다도 북한이탈주민을 사랑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고 계신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치열한 고민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서 진정 하나될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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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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