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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 포세이돈 인수식 축사

2024.07.04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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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해군, 해양강국’ 건설의 주역, 자랑스러운 해군 전우 여러분!

먼 길을 마다 않고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2024년 7월 4일 오늘!

우리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만났습니다.

세계 최고의 잠수함 킬러, P-8입니다.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우리는 그를 맞이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과 해군 항공사령부 전우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P-8 해상초계기 도입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온 해군과 방위사업청 관계관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님, 이강덕 포항시장님, 김일영, 정인귀, 백기봉, 서정순, 임화순, 김상석, 심재옥, 윤기희, 김영신, 이상식 역대 해군 항공사령관님,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님, 보잉사 존 김 방산부문 대표님, LIG넥스원 박배호 부사장님, 대한항공 임진규 상무님, 한화시스템 이병권 전무님, 레오나르도 코리아 휴이튼 한국지사장님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초대 해군 항공대장을 역임하셨던 故 조경연 중령의 유가족께서도 함께하고 계십니다.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는 무역량의 99.7%를 해양수송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바다는 우리의 생명줄입니다.

조선, 수산, 관광레저 등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이토록 소중한 바다를 우리 해군은 지난 70여 년간 철통같이 수호해왔습니다.

해군 항공은 조국의 바다를 하늘에서 굳건히 지켜왔습니다.

해군 항공부대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단 1대의 항공기도 없이 창설됐습니다.

퇴역 직전의 美 공군기를 개조한 ‘해취호’를 해군의 첫 항공기로 도입했습니다.

이후 P-3C, 링스, 와일드 캣 등 다양한 항공전력을 확충하며 발전해왔습니다.

2022년에는 항공사령부로 개편되며, 해양작전의 핵심부대로 거듭났습니다.

오늘 세계 최강의 해상초계기 P-8 포세이돈을 인수했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 속 포세이돈은 ‘바다의 수호신’입니다.

‘삼지창’으로 해일과 지진, 폭풍을 일으키는 바다의 지배자입니다.

오늘 인수하는 P-8은 그 이름에 걸맞게 한반도의 바다를 지배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월등한 기동력으로 한반도 해역 어느 지점이라도 신속히 전개할 수 있습니다.

최첨단 레이더와 감시장비를 장착해 악기상 속에서도 적의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탐지한 모든 표적을 어뢰와 유도탄으로 일격에 침몰시킬 수 있습니다.

P-8 포세이돈은 적 잠수함을 어항 속의 물고기로 만들 것입니다.

적 잠수함에게 바다는 지옥이 될 것입니다.

우리 영해를 넘보는 적의 수상함은 눈에 띄는 즉시 수장시킬 것입니다.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전력이 되어 해양작전을 주도할 것입니다.

해군의 연합작전수행능력도 한층 더 강해질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필승해군 전우 여러분!

오늘 우리는 P-8 포세이돈을 도입함으로써 수중, 수상, 공중에서 적과의 초격차를 달성했습니다.

바다 속에는 3000톤급 잠수함이 있습니다.

물 위에는 이지스구축함이 위용을 자랑합니다.

공중에서는 P-8 해상초계기가 함께 합니다.

포세이돈의 삼지창처럼 해군은 수중, 수상, 공중의 3축체계로 바다를 지배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적은 22년 전 제2연평해전의 뼈저린 패배를 망각한 채,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바다를 넘보고 있습니다.

서해상 포병사격, 경비정 NLL 침범, GPS 전파교란 등을 수시로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압도적 해군력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정부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해군 항공사령부가 ‘압도적 해군력 건설’과 ‘힘에 의한 평화’ 구현에 앞장 서주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인수식을 정성껏 준비해준 해군, 방사청 관계관들과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P-8 포세이돈이 대한민국 바다의 지배자가 돼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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