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입니다.
보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김형오>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에 동참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61년 군사원호청이 창설된 이래, 보훈정책을 시행해 온 지도 어느덧 63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보훈제도는 외국과는 달리 ‘독립·호국·민주’의 현대사와 그 흐름을 같이하며 영역을 확장해 왔습니다.
시혜적 개념인 원호(援護)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포괄하는 보훈(報勳)으로 발전했습니다.
이처럼 보훈제도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으며, 작년에는 처(處)에서 부(部)로 승격되면서 보훈의 중요성과 그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되었습니다.
지금 보훈은 ‘전환의 시점’에 있습니다.
저는 보훈의 전환에 있어 그 중심은 ‘국가보훈 기본법’에서 밝히고 있는 국가보훈의 기본이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룩된 것이므로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그 정신을 기억하고 선양하며, 이를 정신적 토대로 삼아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국가보훈의 기본이념입니다.
국가보훈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해야 합니다.
국가유공자의 품격있는 삶,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인식의 정착을 위해서는 보훈이 국민들에게 가깝고 친근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국가보훈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국민 중심의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를 실천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보훈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자 각계각층의 전문가분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셨습니다.
부 승격 이후, 국가보훈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국가보훈부의 정책역량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지만, 이를 뒷받침해줄 산하 연구기관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저는 정책자문위원회가 국가보훈부 각 부서와 긴밀히 연계하여 보훈 정책포럼·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김형오> 위원장님과 각 분과위원장님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님 모두가 국가보훈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신다는 생각으로 기꺼이 도와주시리라 믿겠습니다.
위원님들의 고견을 반영하여 미래보훈 전략과 비전을 수립하여 보훈의 기틀을 새롭게 다지고 보훈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출범식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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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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