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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

2024.09.25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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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의 끝자락에 열리는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울경제는 그동안 미래컨퍼런스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들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대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미국 대선과 한국의 통상산업 전략’이라는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를 논의하게 됩니다.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손동영 사장님을 비롯한 서울경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제강연을 해주시는 최석영 대사님과 박지형 교수님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른 시간에 함께해주신 김상훈 의장님과 임광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세계는 지금 지정학적인 긴장과 함께, 기후변화, AI혁명, 미중 패권경쟁 등 숱한 도전에 따라 대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지속되고 있고, 중동정세의 위기와 불확실성은 더욱 확장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러시아와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고, 최근에도 동해상에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안보 위협과 더불어, 세계 주요국들이 자국 보호주의를 강화하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자유 무역체제에 대한 많은 변화를 부르고,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을 지향하는 우리에게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미국 대선은 세계의 지정학적 변화와 새로운 경제질서를 확립하는데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미국의 대선 결과에 따라 또 다른 전략 환경을 맞이하겠지만, 격상된 한미동맹을 토대로 굳건한 안보협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미국의 새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대북정책, 기술 협력, 글로벌 이슈 등에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대외 경제전략을 수립하고, 공급망 안정화, 첨단산업 기술확보 등 우리의 경제안보를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것입니다.

지난달에 발표한 ‘통상전략 로드맵’이 정부의 이와 같은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우리 정부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국제사회의 연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시켜 우리의 안보를 대폭 강화하였으며, 한미일 협력도 더욱 확고하게 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4년 반 만에 개최된 한일중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중국과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정상회의를 통해 외교의 지평을 크게 넓혀왔습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안보를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리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하여 역대 2위의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상반기 경상수지도 377억 달러 흑자를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K-방산의 수출 운동장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졌으며, 대통령님의 세일즈 순방 외교로 체코 원전 수주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금의 경제를 우리 정부 출범 당시와 비교해 보면, 매우 어려웠던 상황에서 서서히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장, 국제수지, 재정의 건전성, 고용, 물가 등 다양한 경제지표에서 뚜렷한 경기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때 6.3%까지 치솟았던 물가도 2%대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기회복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의 삶이 아직도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분명한 경기회복의 지표가 하루속히 국민의 체감경기로 이어지도록 내수 진작과 민생 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아침,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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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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