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전략사령부 장병 및 군무원 여러분!
전략사령부의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우리는 영광스러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창설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준 진영승 전략사령관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성일종 국방위원장님과 강대식·임종득·유용원 의원님, 그리고, 우리 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우리가 처한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도 군사동맹 못지않게 긴밀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핵무기를 ‘억제’가 아닌 특정 국가를 ‘위협’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공언하였습니다.
주변국의 군사력 증강과 혁신적인 무기체계들의 등장, 전장 영역의 확장은 우리 안보의 또 다른 도전 요인입니다.
이에 우리 군은 한국형 3축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국방혁신 4.0」을 통해 ‘무인전투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온 국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서 오늘 전략사령부가 탄생했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는 길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인 국군의 사명과 역할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첫째, 국가를 방위하고,
둘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셋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입니다.
전략사령부의 창설은 이러한 3가지의 사명과 역할을 완수하기 위한 우리 군의 굳건한 의지입니다.
전략사령부 장병 및 군무원 여러분!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적이 아닙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적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와 의지를 통해 적의 도발을 억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한미의 핵기반 동맹을 기반으로 일체형 확장억제’를 확고히 실행해 나가길 바랍니다.
적에게 자비는 없습니다.
북한이 핵을 사용한다면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정권의 종말’을 맞게 할 것입니다.
적이 도발하지 않을 것이라 믿지 말고,적이 언제 도발하더라도 나에게 대비가 되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365일 24시간 북한 지도부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도발 시 전략자산을 통합 운용하여 주저함 없이 최단 시간 내 작전을 승리로 종결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 바랍니다.
장관은 전략사령부가 적에게는 공포와 전율을, 국민에게는 믿음과 신뢰를 주는 ‘대한민국 핵심 전략부대’가 되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전략사령부가 ‘자유대한민국 수호의 전략부대’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자랑스러운 전략사령부 장병 및 군무원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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