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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4 국민미래포럼 축사

2024.10.17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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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2024년 국민미래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글로벌 경제안보 전쟁’과 관련한 논의의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6년부터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주신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님과 김경호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귀한 시간을 함께해 주신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특별강연을 해주실 오세훈 서울시장님을 비롯한 각계 지도자와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세계은행(WB)은 지난 8월에 2024년 세계개발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한국경제의 발전사가 개발도상국의 필독서라고 극찬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UNCTAD 설립 이래 최초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지위를 인정받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민주주의, 경제 규모, 국방력, 문화 역량 등 모든 면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특히 반도체, IT, 전자,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요 제조업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잠시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의 확산 속에 공급망 갈등을 비롯하여 글로벌 경제안보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중동에서 계속되고 있는 전쟁은 국제사회의 지정학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대외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연대와 공조를 통한 국익의 극대화를 위해 ‘통상정책 로드맵’을 발표하였습니다.

글로벌 사우스를 비롯하여 전 세계 GDP의 90%까지 FTA 영토를 넓혀 세계에서 가장 넓은 경제운동장을 확보하기로 하였습니다.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산업에 꼭 필요한 핵심 광물과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미래 세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연대와 공조는 지금의 불확실성 시대를 극복해 가는 ‘확실한 안전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선,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하여 양국 공동의 안보와 번영의 증진을 위해 첨단기술까지 아우르며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4년 5개월 만에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통한 3국 간 협력의 메커니즘도 복원하였습니다.

인도·태평양, 아프리카를 아우르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정상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최고 단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과 다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리 경제안보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초(超)불확실성의 파고를 넘어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나아가겠습니다.

국가경쟁력은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언론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치권, 국회와의 협력과 협치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국민미래포럼이 이러한 노력의 훌륭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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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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