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입니다.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먼저, 프란체티 해군참모총장님, 해리스와 스티븐슨 전 주한미대사님, 브라운 미 육군협회 회장님, 애버크롬비 정책부차관님, 그리고 라카메라 연합사령관님께감사 말씀드립니다.
또한, 백남흥 故 백선엽 장군 아드님과 김형구 중앙일보 워싱턴총국장님께서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존 베이커 한국전 참전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1950년 6월 25일 소련과 중국을 등에 업은, 북한 공산세력의 침략에 자유 대한민국은 누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때, 이름도 모르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낯선 땅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며 싸우셨습니다.
바로 여기 계신 분들이 그 주인공이십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현재 한반도와 국제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은 러시아와 신조약 체결 이후에 군사동맹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관계를 밀착시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명분없는 침략전쟁에 군수물자 지원을 넘어 총알받이 용병을 파병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은 국제안보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70년전 우리 선배들은 동북아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가장 강력한 동맹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현재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바이든 정부는 한미동맹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시켰습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장억제 발전을 선도하고, 첨단과학기술과 방산협력 강화를 통해 과학기술동맹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을 사랑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올해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로, 故 딘 헤스 대령이 영예로운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는 6·25 전쟁 때 수많은 공산세력을 때려잡은 전쟁영웅이십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美 바우트-원(BOUT-1) 부대 지휘관으로 참전하였습니다.
1년여 간 250회 전투출격을 통해 개전초 북한군 격퇴에 혁혁한 공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막강한 대한민국 공군을 있게 하신 한국 공군의 대부이십니다.
한국군 조종사를 훈련시켜 오늘의 대한민국 공군을 육성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셨습니다.이뿐만이 아닙니다. 전쟁터에 버려진 전쟁고아의 아버지셨습니다.
미 공군 수송기를 동원해서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제주도로 후송하였고, 전후에도 수시로 방한하셔서 전쟁고아 지원에 헌신하셨습니다.
딘 헤스 대령님께서 혹시라도 제 말을 들어주시길 기대하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딘 헤스 대령님, 당신의 헌신 덕분에 살아남은 한 어린이가 당신이 지켜준 자유 대한민국의 국방부장관이 되어 당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Thank you for your dedication. I send my best respect and affection”
이 자리에는 딘 헤스 대령의 첫째와 셋째 아들인 로렌스와 로날드 헤스께서 참석하고 계십니다.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의미로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한미동맹은 동북아는 물론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강력한 힘의 원천이자, 방파제가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We go togethe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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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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