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범죄방지재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재단의 30년사를 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귀남 이사장님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범죄방지재단은 1994년 창설 이래 매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범죄예방과 형사정책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이끌어왔습니다.
학술상과 실천공로상을 만들어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우범지대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음악 치유프로그램 운영’, ‘소년원 등에 우량도서 보내기 운동’, ‘불우 수용자 및 출소자 가족 돕기’, ‘소년원 출신 대학생 장학금 수여’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범죄예방에 앞장서 왔습니다.
최근 법무부 법무 연감에 따르면, 교도소 출소자 중 3년 이내에 다시 교도소에 들어가는 재복역률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범죄 발생률 또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한국범죄방지재단이 법집행기관과 함께 법률적, 제도적 측면의 범죄방지는 물론, 효과적인 범죄예방과 범죄인 교화부터 사회적 인식개선에 이르기까지 부지런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처벌과 구금이 아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그 가치가 더욱 큽니다.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은 더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범죄방지재단 관계자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법치를 바로 세우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더욱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재단 창립 30주년과 30년사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재단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