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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 인사말씀

2024.11.22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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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각국 국방장관님!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국방장관입니다.

오늘 이렇게 의미있는 자리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시고 배려해주신아세안 장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탁월한 리더십으로 오늘의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찬사몬 짠야랏 라오스 부총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난 8월까지 3년간 아세안 內에서 대한민국의 대화조정국으로서 역할을 해주신 베트남의 판반쟝 장관님과, 현재 대화조정국으로 향후 3년간 대한민국과 함께 한·아세안 협력에 도움을 주고 계시는 태국의 품탐 웨차야차이 장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세안 국방장관님 여러분, 아세안은 인도·태평양의 중심입니다.

세계 3위의 인구와 5위의 경제권인 아세안은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게 아세안은 매우 특별하고 중요합니다.

아세안은 대한민국의 2대 교역 대상국이자 투자지역이고,경제·식량 안보에 필수적인 해상무역로가 있는 곳으로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2년전 대한민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한 곳 역시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였습니다.

그만큼 아세안은 대한민국에게 의미가 큰 지역입니다.

우리는 인태전략을 아세안과 함께 실현하기 위해 『한·아세안 연대구상』이라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는 아세안이 우리 인태전략의 핵심 파트너임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아세안 국방장관님 여러분!

올해는 대한민국과 아세안에게 매우 뜻깊은 한 해입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35년간 아세안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아세안 정상들은 지난달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선포했습니다.

이는 아세안과 대한민국이 최고수준의 전략적 파트너임을 서로 인정하고, 양측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킬 동력을 확보한 것입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 대한민국은 양측이 지향하고 있는 3개의 협력 축 가운데, 안보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사업을 소개할 것입니다.

아세안 국방장관님 여러분!

지금까지의 35년이 상호 신뢰를 쌓고, 다양한 협력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5년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국방·안보 분야에서도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아세안이 연합훈련, PKO, 방산·군수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대한민국과 협력한다면, 아세안의 안보역량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과 아세안이 상생을 추구하는 동반자로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심축으로 발전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70년 전 대한민국은 북한 공산세력의 침략전쟁으로 누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때,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많은 아세안 국가들이 이름도 모르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낯선 땅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웠습니다.

그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아세안 참전 및 지원국들과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않을 것입니다.

아세안 국방장관님 여러분!

어느 나라든 지속적인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는 힘에 의한 확고한 안보태세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힘이 없는 평화는 사상누각이며, 공허한 메아리와 같습니다.

저는 아세안 10개국의 안전과 안보가 곧 대한민국의 안보와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모든 아세안 국가들이 확고한 안보태세를 구축해서 지속적인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여러분과 늘 함께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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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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