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장관 김영호입니다.
가슴 뛰는 통일 대한민국 학술회의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학술회의는 지난 달 통일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체결한 ‘통일미래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첫 협업 프로젝트로서 개최되는 것입니다.
정부와 경인사 통일미래연구단의 15개 국책연구기관이 통일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함께 모인 최초의 학제간 연구와 논의의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학술회의 개최에 뜻을 함께 해주신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님과 김천식 통일연구원장님,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에도 흔쾌히 축사를 맡아주신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님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중한 발표와 토론을 준비해 주신 전문가 여러분과 통일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분들, 그리고 이 자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도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통일은 한반도의 미래에 있어 가장 큰 도전이자 기회입니다.
대통령께서는 8·15 통일 독트린 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라는 통일 대한민국의 3대 비전을 제시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 국민이 ‘자유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확고히 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우리 사회의 ‘자유통일’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통일연구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지난 업무협약때 많은 연구기관장께서 통일미래에 대한 안정적인 연구기반 조성과 신진 연구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신 바 있습니다.
오늘 학술회의는 통일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역량을 결집하는 시작점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범정부 차원의 노력과 지원, 그리고 통일미래연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통일미래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8.15 통일 독트린 은 통일 대한민국의 지향점을 분명하게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남북한 주민이 통일의 주체임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년들이야 말로 다가올 ‘통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통일미래의 주역입니다.
오늘 특별세션에는 남북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준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젊은 세대가 바라는 ‘통일 대한민국’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에서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로서는 통일미래의 주역인 여러분들의 새로운 생각을 경청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가슴 뛰는 통일미래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범정부적 통일준비에 뜻을 같이하며 많은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님과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님, 그리고 통일연구원을 비롯한 15개 통일미래연구단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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