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입니다.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을 하루 앞둔 오늘, 대한민국 해군 창설의 주역이자, 인천상륙작전에서 국군 최고 지휘관으로 활약한 손원일 제독님의 공적을 담은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을 제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보훈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 설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황효진>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님, <김지웅>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강용희> 6·25참전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장님, <양용모> 해군참모총장님, <고승범> 인천해역방어사령관님,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님,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는 손원일 제독님의 자녀이신 <손명원>님을 비롯한 가족분들이 함께 하셔서 자리를 빛내주고 계십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사업은 인천부터 부산까지, 국민들이 즐겨 찾는 전국의 명소에 조형물을 설치하여 6·25전쟁의 주요 전투와 호국영웅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게 하고자 올해 국가보훈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출발점인 이곳 인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군 영웅이신 손원일 제독님을 국민들과 함께 기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
독립운동가인 아버지를 따라 나선 망명길에서 강대국의 해군력을 실감하고, 해방된 조국에 해군 건설을 다짐한 손원일 제독님께서는 1945년 11월 11일 대한민국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을 창설하였습니다.
1948년 9월 5일 초대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된 손원일 제독님은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을 구입하는 등 해군의 기틀을 다지셨습니다.
6·25전쟁 중에는 해군을 이끌며 옥계해전, 대한해협해전의 승리를 일구어냈고, 특히 국군 최고 지휘관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여 6·25전쟁의 전황을 역전시킨 기념비적인 승전에 기여하셨습니다.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손원일 제독님을 비롯한 6·25전쟁영응들을 기억하고, 숭고한 국가수호의 역사를 되새기는 것은 우리 모두가 마땅히 해야 할 도리이자 책무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용기와 헌신, 그리고 애국정신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가보훈부는 손원일 제독님과 같은 영웅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이 분들을 기리는 보훈에 누구나 동참하도록 하고자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정책브랜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보훈이 국민 일상 속에 스며들게 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헌신이 최고의 가치이자 국가정체성으로 존중되는 선진적인 보훈 문화가 대한민국에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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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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