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복무 장병 여러분!
대한민국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입니다.
지난 11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1차 컨퍼런스에서는 서면으로 인사를 드렸는데, 오늘은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고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대단히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두 차례에 걸쳐 한미동맹 컨퍼런스를 준비해 주신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전우회 회장님과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지난 70여 년간 대한민국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주한미군 복무 장병과 가족 여러분을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한 여러분의 지난날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 해주신 특별한 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로버트 채쉬(Robert E. CHASSE) 용사님과 월터 라킨 시니어(Walter K. Larkin Sr.)용사님이십니다.
두 분은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정전협정 이후 주한미군으로도 복무하셨습니다.
두분 용사님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지금으로부터 70여 년 전, 이백만(200만) 유엔참전용사님들은 6·25전쟁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켜주셨습니다.
이때 지켜낸 자유와 평화는 삼백오십만(350만) 주한미군의 헌신으로 지금까지 이어지며 대한민국이 이룩한 번영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정전협정 이후 70여 년 간, 북한의 수많은 도발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의 압도적인 전쟁 억지력이 있었기에 한반도에 평화가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지대하게 기여해 온 주한미군 복무장병의 공헌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한미동맹은 6·25전쟁 당시 함께 싸운 인연에서 시작되어, 70여년 간의 정전협정 체제 속에서 주한미군 복무장병의 헌신으로 쌓아 올려졌습니다.
이러한 한미동맹은 앞으로 더욱 굳건하게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만찬이 한국과 미국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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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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