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대일무장투쟁의 선봉이었던 한국광복군의 창군 8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조국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광복군 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 <이형진>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84년 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온 겨레의 조국 광복에 대한 열망을 모아 한국광복군을 창설했습니다.
일본군의 핍박으로 뿔뿔이 흩어져 있던 독립군과 목숨을 걸고 일본군을 탈출한 학도병을 비롯해, 수많은 선열들이 광복군에 합류했습니다.
태평양전쟁이 일어나자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당당히 일본에 선전포고 후 한국광복군의 참전을 전 세계에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광복군은 중국을 넘어 인도와 미얀마까지 파견되어 영국군과 연합하여 항일 전쟁을 펼쳤고,미국의 전략첩보국과 함께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광복군 선열들의 피와 땀은 1945년 광복의 자양분이 되었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광복군 선열들이 써내려간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그 숭고한 헌신에 감사하는 것은 우리가 행해야 할 당연한 책무입니다.
특히 내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만큼, 정부는 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일상 속으로 확산하도록 기념사업을 추진합니다.
범국민 감사 캠페인, 국민통합 예술문화축제 등을 통해 광복 80주년이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자 국민통합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광복군으로 활약하신 김기주·한응규 지사님의 유해를 내년 브라질에서 봉환하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끝까지 찾아서 모시고 예우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광복 80주년이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드리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광복군 선열들께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표하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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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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