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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5주년 기념식」 기념사

2024.10.26 국가보훈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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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입니다.

오늘은 항일 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하얼빈 의거 115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먼저, 국권회복을 위해 하얼빈 의거를 결행하신 안중근 의사님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바칩니다.

오늘 뜻깊은 기념식을 준비해주신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 안중근 의사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함께해 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안중근 의사님께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것을 스스로의 본분으로 여기시며, 일찍이 항일운동의 길을 걸어나가셨습니다.

기울어가던 나라의 운명을 지켜만 볼 수 없었던 의사님께서는 115년 전 오늘, 중국 하얼빈 역에서 국권 침탈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셨습니다.

의거 직후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며 당당하게 체포된 의사님께서는 재판정에서 의거의 목적이 “조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한 것”임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부당한 재판에 항소하는 것조차 목숨을 구걸하는 것으로 여기며 의연하게 죽음을 택하셨습니다.

안중근 의사님의 의거는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엄중한 경고가 되었고 일제의 억압에 신음하던 겨레의 혼과 자긍심을 일깨워 기나긴 대일항쟁 끝에 우리민족을 광복으로 이끌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내년은 안중근 의사님께서 그토록 바라셨던 광복을 맞이한지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국가보훈부는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브라질에 잠들어 계신 한국광복군 김기주, 한응규 지사님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 안장되어 있는 독립유공자의 유해를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으로 봉환하겠습니다.

특히 안중근 의사님의 유해발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중국 등 관련 국가와 긴밀히 협의해나가겠습니다.

의사님을 대한민국으로 모셔오는 그날까지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안중근 의사님께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기념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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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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