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입니다.
지난 한 해, 교육개혁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함께학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교사, 학생,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시상식을 준비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를 비롯해
여러 방면에서 협력해 오신
시도교육청과 전문가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1년간 ‘함께학교’의 최우선 가치는
현장을 향한 쉼 없는 경청이었습니다.
‘함께학교’ 플랫폼을 통한 소통공간을 마련하였고,
10만 명을 넘어선 플랫폼 가입자들의 의견과
오늘까지 59차에 이른 함께차담회의 생생한 목소리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뛰어넘어
현장에 답이 있음을 알려 주었습니다.
학교 현장이 교육부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고
교육부가 현장과 협력하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잘할 수 없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함께학교’는 교육부 변화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공개 법제화 대신 자율적인 수업혁신 지원,
수습교사제 시범 도입, 학생 마음건강 통합지원 등
교육 가족의 큰 외침은
그간 교육부의 정책을 풍요롭게 해주는 힘이 되었습니다.
함께학교에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정책 형성 단계에서의 소통을 넘어서
학교의 일들을 교사, 학생, 학부모가 토론하고 협력하면서
서로 간의 신뢰를 공고히 쌓아가는 것입니다.
서로 믿는 가운데서 학교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교사에게 교육의 보람을, 학부모에게 만족을
더 크게 돌려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학교에 기탄없이 의견을 보내 주십시오.
교육부도 계속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오늘 자리를 빛내 주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12월 20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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