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국가보훈부 차관 이희완입니다.
보훈가족분들께 전문적인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선 지난 4년간 재활센터 준공을 위해 힘써주신 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님, 대구보훈병원 <이상흔>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시어 개소식을 빛내주신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님과 <이태훈> 달서구청장님,
그리고 보훈단체장님들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가유공자 분들의 고령화로 재활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지만, 지방보훈병원에는 재활전문센터가 없어 맞춤형 치료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2018년부터 전국 보훈병원의 재활센터 건립을 추진하였고, 오늘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를 개소하면서 전국 5개 권역에 재활센터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대구 재활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총 41개 병상 규모로 운동치료실, 심장재활치료실, 재활로봇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췄습니다.
이를 토대로 대구, 경북 지역의 국가유공자분들께 치료와 연계한 전문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이번 전문 재활센터 개원을 통해, 대구보훈병원은 보훈의료 혁신에 앞장서고 보훈가족과 지역주민 등 환자 중심의 편리하고 스마트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상처를 보듬고, 이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이번 재활센터 외에도, 2028년까지 총 956억원을 투입하여 대구보훈병원 외래시설을 증축하고, 중앙보훈병원과 광주보훈병원의 진료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보훈병원마다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병원정보시스템을 병원간 진료정보 공유와 개인별 맞춤형 정밀 의료가 가능하도록 전면 재구축에 착수하여, 보훈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도모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869개소인 위탁병원을 연말까지 전국 시·군·구 평균 4개소 수준인 920개소로 늘려 보훈가족이 집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국가가 앞장서 책임지는 고품격 보훈의료체계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공의 공백이 장기화되어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공공병원의 책무를 다하고 있는 대구보훈병원의 모든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가보훈부는 보훈복지의료공단 및 보훈병원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재활센터 개소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1. 7.
국가보훈부 차관 이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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