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근수> 회장님과 보훈동우회 회원 여러분!
오늘 정기총회를 맞아 선배님들을 모시고
올 한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간 보훈업무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 국가보훈부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향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제복근무자와 의무복무자까지 보훈정책의 외연을 넓히고,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보훈문화 정착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국가보훈기본법」 제2조, 제6조 및 제30조를 토대로
보훈이 국민 일상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3가지 보훈 정책을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먼저, ‘모두의 보훈 드림’입니다.
국민 누구나 쉽게 보훈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훈기금법령을 개정하였으며, 누리집을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각계 인사 63명을
‘모두의 보훈 아너스 클럽’ 위원으로 위촉하여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근수 회장님도 그 중 한분이십니다.
세 번째는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입니다.
나라사랑의 근간이 되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부르기,
어린이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교안을 보급하여
전국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정규 과정과 늘봄학교 등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 7월에는 한국 혼과 얼이 서려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방부로부터 이관받아 전국 12개 국립묘지 운영을 일원화하였고,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보훈문화공간이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통해 월남참전유공자 17만 5천여 분께
감사와 존경을 담은 제복을 전달해드리고 있으며,
보훈의료 인프라 확충과 고엽제후유증 질환 추가,
생활조정수당·생계지원금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을 통해
보훈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가보훈부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재직 중 헌신과
은퇴 후에도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주셨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보훈동우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내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만큼,
범국민적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광복 80주년이 국민 통합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 선배님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 덕분에
국가보훈부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말과 새해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2. 11.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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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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