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해의 시작을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분야별로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국정과제와 민생법안 지원에 최선을 다했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 청년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법령정비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지능형 법령시스템을 개통하여 국민의 법 접근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특히, 미래법제혁신 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당연직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하면서
미래시대 다양한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법제교육원을 개원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이룰 수 있었기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우리는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는 자세로 중심을 지켜야 합니다.
법제처도 국법 질서를 세우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령심사, 법령해석 등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생법안 등 주요 법안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고,
국민의 일상 회복과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아울러, 미래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하는 일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국민들에게 국가가 시스템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하고,
외국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법치주의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법제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각자가 맡은 소임을 다하며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2025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웃음꽃이 피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