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축사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륨)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
마흔다섯 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황재연 회장님과 이경혜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장애인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정부포상을 받으신 강병령 부회장님을 비롯한
유공자 여러분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하신
이병길 님, 이범식 님, 이다래 님께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은 우리 사회에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권익을 향상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께 우리 국민이 전하는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사회'는 우리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통합지원을 확대해 오고 있습니다.
'제6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돌봄, 의료, 일자리 등 여러분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지역을
지난해 8개 지자체에 이어서
올해에는 17개 지자체로 확대하였습니다.
내년부터는 서비스 선택권이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에서 전면 시행하고,
사용하실 수 있는 바우처 종류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작년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 서비스도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올해 7월부터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긴급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돌봄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용기를 북돋우기 위한
자립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마련과
고용 확대를 위해서도 더 많은 지원을 하겠습니다.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늘리고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우선구매비율을 높이겠습니다.
민관이 협력하여 장애인 카페, 편의점 등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룩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은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사회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참된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가진 대한민국은
이제야말로
장애인의 삶이 평화롭고 안정된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통합의 실현에도 중요한 바탕이 된다고 믿습니다.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이
이러한 의미를 잘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갑시다.
장애인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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