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국방부장관 안규백입니다.
오늘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입니다.
귀한 걸음을 해주신여러분들의 눈빛을 마주하니,
긴 겨울잠에 들어있던 국방개혁에도마침내 봄이 도래했음을 실감합니다.
먼저, '2026년 국방개혁 세미나' 개최를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영호 국방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우리 군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발제와 토론에 참여해 주신 각계 전문가분들과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인류사를 '도전과 응전'의 원리로 설명합니다.
도전에 적절히 대처한 민족은 융성하였고,
응전에 실패한 민족은 예외 없이
역사의 포말(泡沫)처럼 사라지는 것이 순리였습니다.
북핵위협의 고도화, 전작권 회복,AI 기술의 도전, 인구 절벽 등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도전에 대한 우리의 응전이
대한민국의 백년, 천년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정부 3년,우리 국방은 긴 동면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파도는 쉼 없이 밀려오는데,
걸음조차 떼지 못한 채 멈춰있었던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더 이상 실기(失期)할 여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2040년 군구조 개편을 기반으로
AI 기반 병력절감형 첨단강군 전환을이룩해 내야 합니다.
바람직한 국방개혁의 모습은 명확합니다.
임기내 전작권을 회복한 대한민국 국군은 병력구조-지휘구조-전력구조를
유기적으로 통합하여한반도의 운명을 스스로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세미나는미래 작전수행개념과 군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국방개혁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이 자리에서 제시되는 여러분의 고견 하나하나를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집사광익(集思廣益)'의 자세로 경청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첨단강군을 향해
국방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국방개혁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입춘대길(立春大吉), 만사형통(萬事亨通)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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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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