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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치학교 제10기 개강식 축사

2026.03.19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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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치학교 제10기 개강식 축사(국회의원회관)

참 영광스럽습니다. 제가 지금 막 미국하고 스위스를 거쳐서 들어왔거든요. 막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내리자마자 사실은 워싱턴하고 뉴욕에서 했던 미국 관련한 보고 또 스위스에서 있었던 AI 허브 관련한 보고를 문서와 SNS로는 대통령님께 드렸는데 아직 구두보고를 못 드린 상태에서 이곳에 먼저 왔습니다. 그런데 참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왔고 또 이렇게 인사 말씀을 드리게 돼서 참 좋습니다.

마침 BTS 공연이 주말에 있어서 입국장 걱정도 또 대통령께서 국무회의 때 하시고 그래서 내리자마자 사실은 입국장도 좀 둘러보고 왔습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을 만나서 최근에 있었던 여러 가지 한미 관세 협상으로부터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논의도 했을 뿐만 아니라 실은 북한과 관련해서 모종의 제안도 드리고 또 그에 대해서 일정한 반응도 확인하고 그렇게 온 측면이 있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세계 AI 3강을 지향하는 시점에서 한국이 전 세계의 AI의 기술 발전과 AI의 질서, 윤리, 규율을 논의하는 어떤 허브 역할을 하자라는 꿈을 저희가 가지고 있는데 그 꿈을 담아서 글로벌 AI 허브를 한국이 실현하겠다라고 세계 각 기관에 제안했는데 미국도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하고, 유엔 사무총장도 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고, 가장 국제기구 중에서 규모가 있고 큰 WHO 국제보건기구, ILO 국제노동기구 등을 포함한 국제이주기구, 그 다음에 아동 관련한 UNICEF, 개발에 관련한 UNDP 등 6군데와 이번에 바로 서명까지를 다 마치고 들어오는 사실은 굉장히 의미 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사실은 그것은 저나 또는 이번에 함께 했던 개인들의 노력이라기보다는 그만큼 성장한 대한민국의 국력과 국운과 또 지금 지난 12월 3일 쿠데타를 극복하고 세계 무대에 복귀하면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가고 계시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리더십 이 모든 것들이 합쳐서 된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한 10년 정도 지나서 볼 때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싶은 성과가 나온 것입니다.

이런 보고를 이 자리에서 먼저 김대중을 사랑하고 또 배우려고 생각하시는 우리 동지 여러분들 앞에서 드리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에게 어떤 분인가? 김대중은 한국 정치와 한국 정치사에 있어서 한 마디로 무엇인가? 저는 교과서라고 생각합니다. 김대중이라는 교과서로부터 우리는 배웠고, 김대중이라는 교과서로부터 한국 정치와 한국 민주주의는 꽃을 피웠습니다.

이번에 제가 미국과 스위스를 가서 한반도 문제 또 한미 관계 또 AI 허브 이 문제를 다루면서도 저는 김대중의 뿌리를 느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씨앗을 놓았던 IT 강국의 씨앗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AI 강국의 꿈을 꿀 수가 있었고, 전 세계 AI 허브의 꿈을 꿀 수가 있었습니다. 김대중이라는 대정치가가 놓았던 한반도 평화의 씨앗이 있었기 때문에 그 평화의 짧지만 그때부터 시작된 평화의 기억과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그 기억과 경험을 되살리기 위한 한반도 평화의 노력을 다시 할 수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대중이 꿈꾸었던 아시아 공동체라는 한국으로서는 감히 꿈꿀 수 없었던 대담한 국제 질서에 대한 새로운 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이 국제 질서 혼돈의 시기에 우리가 앞장서서 대한민국이 새로운 국제 질서를 선도하겠다는 꿈을 꿀 수가 있습니다.

김대중이라는 정치인이 젊은 시절에 개혁적 정치인이었지만 그러나 월남 전쟁 당시에 반대만이 아닌 현실주의 입장에서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또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떻게 현실주의적인 입장을 취할 것인가라는 이상과 현실, 개혁과 현실을 고민했던 그러한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온 몸에 하나로 통일했던 김대중이라는 교훈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개혁적이면서도 현실주의적인 정치의 길을 함께 고민할 수가 있습니다.

김대중이 놓았던 씨앗으로서의 문화 국가의 씨앗이 있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는 오늘 BTS를 포함한 그런 놀라운 문화의 융성을 보고 있는 것이고 제가 가끔 외국 나가서 돈 많이 벌고 있는 모든 기업은 우리나라의 엔터테인먼트를 하는 그런 문화 기업부터 혼자서 거리에서 열심히 문화 공연을 하고 있는 그런 청년들에게까지 모두 자기가 버는 돈의 0.001%는 내야 된다. 왜? 미국 것이면 모두 좋다 했던 것처럼, 지금은 한국 것이면 모두 좋다 하는 그 모든 프리미엄에 문화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데 사실은 거기에 더해서 그 문화 국가의 씨앗을 김대중 대통령이 놓으셨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은 이 김대중 정치학교에 0.001%씩은 기부를 해도 된다.

김대중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철학 정치인이었습니다. 철인 정치를 실현했고 그렇기 때문에 오늘 세계정치학회가 세계 역사에서 매우 드물게 철인이면서도 정치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참으로 드문데 대한민국의 정치사에서 정치적으로 성공한 대통령이었지만 철학적으로도 존경받는 그러한 철학적인 사색가였고 이념가였고 이데올로그였고 사상자였다라는 점에서 참으로 저희는 놀라운 성취를 이룬 그러한 지도자를 저희들의 사표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김대중이 없었으면 노무현이 없었고, 김대중이 없었으면 문재인이 없었고, 김대중이 없었으면 이재명이 없었고, 누구보다도 김대중으로부터 배우고자 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탁월하게 지금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우리가 함께 믿고 가고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기억해야 할 또 중요한 경험이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치가 자칫 잘못하면 사쿠라의 정치로 갈 뻔할 때 새정치국민회의라는 어떤 정당보다도 단호한 야당을 만들어서 정권 교체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정권 교체를 한 다음에는 어떠한 정당보다도 더 폭넓게 문을 열고, 개혁의 기초 위에서 보수와 중도까지 끌어들인 새천년민주당이라는 그런 통합 정당을 만들었고, 결국 개혁 세력으로 최초로 현재까지는 유일무이하게 재집권에도 성공할 수 있었던 그런 놀라운 통합 정치의 교훈을 우리에게 남겨 주셨습니다.

뿌리깊은 나무가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참으로 많이 흔들렸지만 김대중의 제자들이 오랫동안 살아남아서 우리를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권노갑 고문님께서 이제 그 존재만으로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문희상 의장님께서 이 김대중 정치학교를 얼마나 놀라운 열정으로 오늘에까지 만드셨는지,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우리 배기선 선배님이 사실 얼마 전에 돌아가신 이해찬 전 총리와 함께 이해찬, 배기선, 김민석 셋을 김대중 대통령이 보내서 우리가 첫 정권 교체의 초석이 되었던 조순 서울시장 선거를 당선시키게 보냈던 그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배기선 사무총장님께서 그때의 헌신성에 기초해서 다시 이렇게 김대중 정치학교로 김대중 그룹을 이렇게 세우고 계신 것에 너무나 감사드리고, 사실은 김대중 대통령이 새천년민주당과 당시 최초의 국민의정부를 만들어서 탁월한 외교를 펼치셨는데 그때 대미 외교의 최전선에서 미국을 가실 때 다행히 저도 데리고 가셔서 저도 그때 따라갔던 그 외교의 최첨단에 계셨던 것이 당시 한화갑 대표님이셨습니다.

뿌리 깊은 김대중으로부터의 이제 폭포의 역사가 이제 다시 한번 꽃필 때가 되었다. 계속 꽃 피어 왔고, 또 계속 꽃피고 있지만 더 꽃 피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대중을 만든 힘은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애국심이었고 그 애국심을 유지하게 한 것은 학습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정치가 최고의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는 정치만이 김대중을 끝까지 버티게 할 수 있었고 김대중을 오늘과 같이 문화, IT 선진국가의 초석을 낳은 그러한 위대한 정치가로 만들 수 있었고 그 뒤를 잇는 우리로 하여금 다시 그 뒤를 이어서 대한민국을 세계 선도국가로 만들게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끝으로 이 말씀을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우리 이재명 정부 새 정부가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과거 이재명 대통령을 대표로 했던 지도부가 만찬을 하는 자리에서 한 마디씩 할 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선배들보다 더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김대중 대통령님보다 더 위대해져야하고, 더 노력해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이 이재명 정부가 과거 전의 민주 정부보다 더 훌륭한 성공을 하는 것을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고 그렇게 만들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동지들께서 김대중보다 더 위대한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시고 학습하시는 그러한 계기가 되도록 아마 여기 권노갑 고문님과 모든 선배님들이 절절하게 바라는 것일 것이고 우리 故 김대중 대통령님께서도 바라실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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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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