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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독립운동가 선양행사 기념사

2026.04.22 국가보훈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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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신
이명균, 장석영, 유진태 지사님에 대한
선양행사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행사를 준비하신 광복회 <이종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
장석영, 유진태 지사님의 후손분들을 비롯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1운동 당시 기미독립선언에 참여하지 못한 유림들은 파리강화회의에 제출할 독립청원서인 ‘파리장서’를 작성하여 국제사회에 전달하였습니다.

2026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신 이명균, 장석영, 유진태 지사님은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하여 우리민족의 독립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공헌하셨습니다.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으로 서훈되신 장석영 지사님은 장서의 초안을 작성함으로써 파리장서운동의 사상적 기초를 제공하셨고, 옥고를 치르면서도 항일의 뜻을 꺾지 않으셨습니다.
1993년 건국훈장 애국장으로 서훈되신 유진태 지사님은 파리장서운동의 서명자 규합 등 실무를 담당한 핵심 인물로, 이후 계몽운동과 신간회 활동으로 독립운동을 이어나가셨습니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으로 서훈되신 이명균 지사님은
장서운동에 참여하셨고, 조선독립후원의용단 활동을 위해 가산을 처분하셨으며, 이 과정에서 체포되어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하셨습니다.

파리장서운동은 단순한 청원이 아니라 한일강제병합의 부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린 외교적 독립운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붓으로 국제사회에 독립을 외친 세분 지사님의 헌신은 우리나라를 광복으로 이끌었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정부는 세분 지사님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을 끝까지 찾아서 예우하고
이분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 4. 22.
국가보훈부 장관 권 오 을(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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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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