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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22주년 이육사 콘서트 축사

2026.05.09 국가보훈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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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22주년 이육사 콘서트 –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우선,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서,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항일의지를 심어준 이육사 선생께 깊은 경의를 바칩니다.

또한, 콘서트를 준비하신 사단법인 이육사 이해학 회장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콘서트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 말 창립총회를 실시한 사단법인 이육사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육사 선생 기념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사단법인 이육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이육사 선생께서 쓴 저항시처럼, 선생의 삶은 일제에 대한 항거 그 자체였습니다.

1925년 의열단에 가입하고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투척사건, 대구격문사건에 관여하여 각각 2년 7개월과 6개월의 옥고를 치를 정도로 항일운동에 전심전력을 다하셨습니다.

1930년대부터는 조광, 중외일보 등에 시를 발표하는 등 문단활동을 통해 항일의식과 민족혼을 고취하셨습니다.

문단활동 중에도 일제의 탄압 속에서 여러 사건에 연루되어, 선생께서는 총 17회에 걸쳐 옥고를 치르셨지만 고매한 항일의 뜻을 조금도 굽히지 않으셨습니다.

평생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다가 1944년 베이징 감옥에서 순국한 선생의 삶은 숭고한 역사이자 아름다운 문학이 되어 오늘 우리에게 자유와 희망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콘서트에서 펼쳐질 시와 음악, 감동스러운 울림이 이육사 선생의 정신을 되살리고,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이 새겨지기를 바랍니다.

국가보훈부는 이육사 선생을 비롯한 선열들을 예우하고, 숭고한 독립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콘서트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 5. 9.
국가보훈부 장관 권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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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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