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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연수 및 전국대회 축사(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장 대독)

2026.08.12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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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통일부장관 정동영입니다.

'제65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연수 및 전국대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우리 교육의 근간인 초등교육을 이끌어오신 전·현직 초등학교 교장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보냅니다.

최치수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님,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날 초등교육의 목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며 꿈을 키우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능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또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심성을 피워내고 규칙과 질서를 지키고 서로 돕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입니다.

지난 1년, 국민주권정부의 통일부는 기존의 안보 중심의 주입식 통일교육을 평화 중심의 참여형 교육인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으로 바꿔왔습니다.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의 지향점은 여러분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하고자하는 초등교육의 목표와 맞닿아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행복의 토대가 되는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입니다.

통일된 한반도의 미래를 마음껏 꿈꾸고 스스로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입니다.

관용과 존중의 마음가짐으로 배려하고 공존하는 민주시민을 기르는 교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은 여러분의 교육 현장에 녹아들어, 아이들의 첫 배움의 길을 인도하고 우리의 미래를 바르게 세우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이 전국 6천여 곳의 초등학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통일부는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이 미래세대에게 더욱 생생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 6월 국내외 각급 학교의 교사 4천여명을 평화통일민주교육위원으로 모셨습니다. 

그리고 6천여명의 교육 전문가분들을 추가로 위촉하여 미래세대와의 접점을 더 넓혀나가려 합니다.

1만여 명의 평화통일민주교육위원께서 초중고 500만명의 학생들에게 적어도 1년에 한 시간, 평화 동반자가 되어주신다면 평화, 통일, 민주시민의 가치는 미래세대의 마음속에서 싹을 틔울 수 있을 것입니다.

교장선생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오랜 경험과 학교를 이끌어 오신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평화통일민주교육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참여는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에 깊이를 더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에 더 큰 평화의 울림을 전할 것입니다.

또한, 교감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분의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평화통일민주교육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독려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이미 900여개 초등학교의 선생님들께서 평화통일민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더 많은 선생님들께서 참여하여 아이들의 평화 감수성과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낼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통일부는 위원분들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육위원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현재 예산당국과 협의 중인 교육위원 활동경비가 내년 예산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56년부터 실시된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연수는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해 왔습니다.
초등교육은 오늘날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주인공들이 자라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미래세대가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어가고 미래의 희망을 키워내는 여러분의 의지와 실천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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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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