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시민대화 법제화 방안」 국회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홍기원 의원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화·통일 시민대화의 담론 확산을 위해 힘써 오신 좌장 김의영 교수님을 비롯하여 발제와 토론으로 함께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국민주권정부의 통일부는 주권자인 국민이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그 핵심인 평화·통일 시민대화는 서로 다른 배경의 시민들이 한데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숙의·토론을 이어온 공론장이 되어왔습니다.
이제 평화·통일 시민대화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입니다. 국회와 정부가 협력하여 시민대화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흔들림없이 시민대화를 이어가야 합니다. 관용과 경청의 자세로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리가 이어질 때, 우리 안의 갈등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합의를 차근차근 쌓아갈 때, 평화공존은 국민들의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항구적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기회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낡은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여 한반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때입니다. 우리는 평화체제를 위한 다자 대화에 착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힘은 국회와 정부 뿐 아니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그리고 평화의 주권자인 국민들로부터 나올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참여와 소통의 틀을 만들고 이 땅에 공고한 평화를 세우는 여정을 함께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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