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ABC 방송 앵커 주주장(Juju Chang)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약 5분 분량의 ‘굿모닝 아메리카’ 방송 영상을 전해드렸었고, 오늘은 17분 분량의 나이트라인nightline) 인터뷰 풀버전을 한글 자막과 함께 전해드립니다.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내가 BTS와 함께 이루고자 했던 첫 번째 미션은 유엔이 주관하는 지속가능개발(SDG Moment), 그 행사에 관심을 모으자는 것”이었다며 “그 목표는 이미 성공했다. 유엔 사무총장과 내가 수백번 연설을 하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리더 RM은 청년들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소개했습니다. “10대 친구들을 보면 전부 다 텀블러를 다 들고 다닌다”며 “이것을 보고 ‘어린 친구들은 훨씬 더 더 주체적으로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구나’, ‘정말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들은 문 대통령은 “각자의 영역에서 함께 노력하는 것들이 모여져야 우리가 기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방역 모범국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백신 접종을 좀 늦게 시작했다”며 “굉장히 빠르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다음 달이 지나면 백신 접종률에 있어서도 세계에서 앞서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외교 경험이 많고 아주 노련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과 북한과의 대화가 시작되기만 하면 한반도의 문제가 풀릴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북한도 하루 빨리 대화에 호응해 오기를 촉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나이트라인(#nightline) 측은 리더 RM이 지난 20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한국 문화의 위대함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많은 분들 덕분에 지금 저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 연설 내용을 소개하며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국의 문화 수출에 대한 질문을 문 대통령에게 던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문화가 요즘은 바로 국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BTS를 비롯해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외교 무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BTS 멤버들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1년 반 이상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멤버 정국은 “콘서트만 하루 종일 하고 살아도 너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며 “‘사람들 앞에서 직접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너무 배가 고프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멤버 제이홉은 “팬데믹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게 공연”이라며 “많은 분이 백신 접종을 하고, 상황이 좋아져서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 얼굴을 맞대고 같이 이야기도 하고, 포옹도 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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