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말의 열악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1기 신도시라는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은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1기 신도시들도 주택과 인프라가 노후화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는 등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1기 신도시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비에 필요한 건의사항을 수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습니다.
이 특별법은 2024년 4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되어
정비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부터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며,
주거 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공원 및 녹지 공간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될 1기 신도시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