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일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 정상 운영
2. 아동수당 지급연령 만 7세로 확대
3.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 접촉 면회 22일까지 허용
4. 저소득 청년에 1년간 매달 월세 최대 20만원 지원
5. 2022 봄 궁중문화축전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2일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가 정상화됩니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가족지원사업 등 대면 프로그램도 운영되는데요. 다만 지자체 상황에 따라 필요시에는 원격의료·돌봄 및 배송 서비스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이용할 때에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주 동안 발표한 다양한 정책 중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들만 모아 소개하는 주간정책! 5월 첫째 주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동수당 지급연령이 만 7세로 확대됩니다. 이번 조치로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까지 총 50만 3106명이 혜택을 받게 되는데요. 아동수당을 신규로 신청하거나 보호자 및 지급계좌 등의 변경이 필요하면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및 변경을 하면 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에서 접촉 면회가 22일까지 허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요구 증가를 반영해 안전한 면회를 위해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최근 확진 후 격리 해제자에 한해서만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는데요. 다만, 면회 때 음식물이나 음료를 섭취할 수 없고, 면회 후 면회 공간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저소득 청년에게 1년간 매달 월세를 최대 20만원 지원합니다. 월세 지원 사업은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면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마이홈포털, 복지로 및 각 시·도별 누리집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신청 서류를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 혹은 거주지의 기초자치단체로 신청하면 됩니다.

10일부터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이 열립니다. 경복궁 등의 5대궁과 종묘, 사직단 일대에서 22일까지 진행되는 데요. 10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막제가 사전예약과 현장 관람 등 총 550명의 관람객과 함께 합니다. 온라인 프로그램도 지낸 해에 이어 계속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2 봄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 축전 누리집과 궁중문화축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반갑게도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고위험군이나 사람이 밀접하게 많이 모이는 상황에는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따뜻한 날씨만큼 마음 따뜻해진 가정의 달을 시작하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정책브리핑 주간정책, 신주희 주무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