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오디오 플레이어 영역

콘텐츠 영역
[‘오디’로 여행갈까] 33화. 전남 담양의 숨은 자연 보물, 가마골 생태공원
전남 담양의 숨은 자연 보물, 가마골 생태공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곳은 영산강의 시원으로 알려진 용소와 수려한 계곡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그 이름은 옛 가마터 유적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가마골은 자연과 전설이 어우러진 곳으로, 1998년 발굴을 통해 그 이름이 증명되었습니다. 계곡과 폭포가 있는 이곳은 여름철 사랑받는 피서지로,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고요하고 신비로운 공원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 가마골 생태공원 : 전남 담양군 용면 용소길 261

영산강으로 흘러가는 용의 기운
영산강의 시원(始原)으로 알려진 용소가 있는 가마골은 옛부터 그릇을 굽는 가마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1998년 발굴조사 당시 실제로 가마터 유적이 나와서 이름을 증명하게 되었지요.가마골 생태공원은 용추산을 중심으로한 자연공원입니다. 여러 개의 계곡과 폭포가 있어서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난 곳이지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맑은 계곡물, 거대한 절벽과 바위를 구경 할 수 있답니다. 입구에서 용소까지 가는 길은 완만하고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이 곳의 이름이 용소가 된 데에는 전설이 하나 있답니다. 조선시대, 담양에 새로운 부사가 부임해 왔습니다. 풍류를 좋아하던 새로운 담양부사는 이 곳의 경치에 반해 부하들에게 다음날 이 곳을 더 구경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꿈에 어떤 백발선인이 나타나 내일은 자신이 승천하는 날이니, 제발 오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사라졌답니다. 잠에서 깬 부사는 백발선인의 꿈을 무시하고 가마골로 갔습니다. 풍경에 취해 어느 연못 앞까지 도착했는데, 갑자기 연못에서 황룡이 솟아 올랐습니다. 그러나 황룡은 하늘까지 가지 못하고 계곡으로 떨어져 피를 토하고 죽었답니다. 이 광경을 본 담양부사도 너무 놀라 기절했지만, 영원히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이 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용이 솟은 못이라고 해서 ‘용소’라는 이름을 붙였고, 용이 피를 토하고 죽은 계곡을 ‘피잿골’이라 불렀답니다. 용소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길을 따라 출렁다리로 올라가면 방금 전까지 있었던 용소가 발밑에 보인답니다. 출렁다리 끝에는 작은 전망대가 있어서 가마골 생태공원을 두루 볼 수 있지요. 더 올라가면 용추사와 가마터를 볼 수 있으니, 부지런히 둘러보고 내려와,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궈보시기 바랍니다.
오디로 여행갈까는 33화를 끝으로 연재를 종료합니다.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 뉴스 |
|
|---|---|
| 멀티미디어 |
|
| 브리핑룸 |
|
| 정책자료 |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트렌드 톡톡] 인공지능(AI)과 공존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2024.09.13
이경전 교수
-
[트렌드 톡톡] 바쁜 아침,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대화법
2024.09.05
원민우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센터장
-
[트렌드 톡톡] 충분한 수면, 충동적인 행동을 제어하는 열쇠!
2024.08.23
김태훈 교수
-
[‘오디’로 여행갈까] 32화. 경남 창원 - 해설사와 함께 ‘그 시절 근대문화’를 느껴보세요.
2024.08.15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트렌드 톡톡] ‘직장 내 스트레스’ 덜 받는 법
2024.08.08
한민 문화심리학자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수능 시험장 200m 앞부터 차량 통제…출근시간 조정, 지하철 증편
-
K-패스 이용자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 내년 출시
-
이 대통령, APEC 계기 29일 한미·11월 1일 한중 정상회담
-
'K-APEC' 미리 가본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천년 고도 경주 '매료'
-
이 대통령 "지역균형 발전은 대한민국 생존 위한 마지막 탈출구"
-
연말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갑질·괴롭힘·성비위 등 무관용
-
소재·부품·장비 역량 강화한다…새 정부 '소부장' 기본계획 수립
-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받는다…30일 유동화 상품 1차 출시
-
2029년부터 신차에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 경비인력 미배치"…합동감사 결과 발표
최신 뉴스
-
한-말레이 정상, FTA 협정 타결 환영…디지털·AI 협력 가속화 기대
-
한국, 아세안 3위 교역국 말레이시아와 FTA 체결…27번째 FTA
- 비수보 회의 관련 전은수 부대변인 서면 브리핑
- 광주광역시 소규모 기러기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방역관리 강화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 확대 지정
- 교육부 "고교학점제로 지역 간 교육 격차 발생않도록 더욱 노력"
- 국토부 "'6.27대책 이후 신생아특례대출 급감' 보도, 사실과 달라"
- 금융위 "신용사면자 채무 163조원 중 23조원만 상환?…사실 아냐"
- 해수부 "관계기관과 APEC 기간 드론 등 테러위협 철저히 대응"
- 기재부 "부동산 세제 합리화 방안 연구용역,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