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몰래카메라 범죄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몰카범은 철도역사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계단, 대기용 의자와 같이 주로 몰래 촬영하기 좋은 곳에서 범행을 합니다. 시계, 안경, 단추, 볼펜형 몰래카메라부터 넥타이, 신발 부착형 몰래카메라까지 그 종류도 상상을 초월하죠.
불법 촬영은 명백한 범죄행위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유포, 전시한 사람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경찰대의 성범죄 전담수사팀과 여성 수사팀이 철도역과 철도시설, 열차 안에서 몰카범을 강력히 단속하고 몰카 탐지 장비를 사용하여 몰카 범죄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몰카범을 발견하면 철도범죄신고 앱(App)이나 철도경찰센터(1588-7722)에 즉시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