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거주하는 박성윤 씨의 청년 인터뷰입니다.
요즘 들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이제와 ‘금수저 흙수저’로 싸우자는 건 아니고요. 다만, 잘 사는 사람들과 저처럼 하루살이 알바생과의 격차가 점점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니 그냥 좀 씁쓸한 기분이 든 달까요?
다른 난라들과 비교해봐도 유독 우리나라에는 형편 없는 월급을 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돈이 돈을 버는 사회, 남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는데 얼마 전, 친구의 말 한마디를 듣고 확 와닿았습니다
“야, ‘지옥고’는 옛말이야 요새 옥탑방은 부의 상징이라고!”
실제로도 그 친구와 저는, 몇 년 째 반지하와 고시원에 살고 있었거든요. 텅 빈 주머니만큼이나 요즘 제 삶도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이 많이 인상됐거든요.
재작년엔 450원, 작년엔 440원 그리고 올해는 1.060원
‘너무 많이 올랐다’, ‘적절한 인상이었다’ 이런 저런 말들이 많긴 하지만 올해는 저도 남들처럼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 7,530원이 시작된 2018년 1월.
제 눈 앞에는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자화상’이 펼쳐지고 말았습니다
‘점심식대 폐지, 근무시간 단축, 그리고 해고’
1,060원과 맞바꾼 것은 제 친구들의 눈물이자 생계였습니다
불행중 다행(히) 해고의 칼날을 피할 수 있었던 저 조차도 한 달 뼈 빠지게 일해서 받은 돈은 고작 22만원 늘었을 뿐.
여전히 한 달을 버텨내기엔 부족한 돈입니다.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높은 편이라고요?
천만에요, OECD 27개국 중 16위 겨우 중하위 수준에 불과하던데요?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앞둔 대한민국.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인간답게 살아기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 최저임금
“저는 묻고 싶습니다 7,530원 도저히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인가요?”
그저 ‘부담되는 돈’일 뿐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잠시 동안 함께 짊어져야 할 숙제’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시지 않나요?
우리 같이 좀 살면 안될까요?
적어도.. 적어도.. 우리 청년들이 바라는 대한민국은 이런 모습일 겁니다.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 ‘최저임금’
“오늘을 버티려면 전 7,530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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