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절대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치매에 걸리기 전 장모님께서 하시던 말씀입니다.
장모님은 누구보다 총명하셨습니다. 그런 장모님이 치매에 걸리셨습니다.
첫 2년은 처남들의 집에서 장모님을 모셨습니다.
치매 환자를 직접 돌보면 가정불화가 생기기 쉽고 아이들에게 소홀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24시간 장모님을 돌봐야하기 때문에 맞벌이도 그만두었습니다.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에게는 경제적 어려움과 막중한 스트레스가 따라옵니다.
고민 끝에 장모님을 요양원에 입원시기로 결정했고, 요양병원 입원비는 월에 150만 원 정도였습니다.
처남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주었지만, 솔직히 부담하기에 너무 큰 비용이었습니다.
여러 요양원을 전전했지만, 서비스가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요양원에서는 간병인 1명이 5~6명 환자를 담당하는데, 세심한 돌봄은 어렵겠죠.
‘사회적인 해결책이 필요하지 않나?’ 요양원에 갈 때마다 생각했습니다.
지난해 8월, 12년간 치매로 고생하던 장모님이 향년 78세의 연세로 요양원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끝까지 잘 모시지 못한 죄책감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장모님께서 돌아가신 다음 달, 치매국가책임제 계획을 발표하는 뉴스화면을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저희 장모님은 치매 국가책임제의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많은 치매 어른 부양 가정이 국가의 도움을 받기를 바랍니다.
이 이야기는 제 개인의 가정사인 동시에 치매환자를 돌보는 모든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치매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이제 국가가 함께 하겠습니다.
치매안심콜센터 ☎ 1899-9988 (365일 24시간 상담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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