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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들, 빈곤퇴치의 새 역사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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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퇴치 연구에 헌신해온 세 경제학자 에스테르 뒤플로, 마이클 크레이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가 올해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연구자료가 부족한 빈곤국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실증 분석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세 학자는 15년간 40여 개 나라의 빈곤 현장을 누비며 연구를 했는데요.

대표적인 연구는 필수 예방접종을 맞는 어린이가 100명 중 2명밖에 되지 않는 인도의 빈곤 지역에서 실시한 ‘예방접종과 콩 실험’입니다. 무료 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접종률이 낮은 이유는 부모들이 아이를 보건소에 데려오지 않기 때문이었죠.

이들은 비교실험을 위해 빈곤지역 120곳을 선정하고 30곳에서는 매달 방문 예방접종 서비스를, 30곳에서는 예방접종 서비스와 함께 콩 2파운드를 지급했습니다. 나머지 60곳에서는 별다른 조치 없이 이제까지 하던 대로 무료예방접종을 홍보하고 효과를 알리는 정도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몇 달 후, 아무런 조치가 없던 60곳의 접종률은 이전과 같은 6%대였지만 방문 예방접종 서비스를 실시한 지역은 12%, 콩을 지급한 지역의 접종률은 38%로 올랐습니다. 접종을 받으러 오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 접종 후 아이 상태를 살펴야 하는 정성 등 부모의 수고를 콩이 보상했던 것이죠.

세 학자는 공동 저술한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라는 저서를 통해 게으름과 어리석음, 무능이 빈곤을 부른다는 통념을 뒤엎었습니다. 여러 실험을 통해 “후진국 국민이야말로 한정된 재화 앞에서 훨씬 더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크레이머 교수는 “개인이 아닌 높은 역량을 갖춘 집단이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개발도상국, 저개발국에 무작정 선진국 기술만 따라가지 말고 똑똑한 인재 그룹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바네르지·뒤플로 교수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빈곤 탈출의 좋은 사례 중 하나다. 기술과 교육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빈곤 퇴치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말하기도 했죠.

노벨위원회는 “세 사람은 전 세계 빈곤 퇴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전히 세계 인구의 26%는 하루 3.2달러 이하로 살고, 절반에 가까운 46%가 5.5달러 이하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세 사람의 연구로 인해 전 세계 빈곤인구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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