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현지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각국 한국문화원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한 주간 케이(K)-컬처는 세계 곳곳에서 어떤 일들을 펼쳤을까요?

나이지리아에 한식 알려요
- 현지 셰프 초청 한식요리교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에서는 나이지리아 전문 요리사 협회 소속 셰프들을 초청해 닭볶음탕과 콘치즈를 만들어보는 한식요리교실을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문 셰프들답게 능숙한 솜씨를 발휘해 한식 요리를 배웠다고 하는데요. 한식당이 전무한 나이지리아에 한식 메뉴 개발을 지원해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어서와! 한국에서 꿈을 찾아봐!
- 독일 ‘갭이어(GAP YEAR)’ 행사

유럽에서는 고교 졸업생들이 대학 진학에 앞서 사회경험을 위해 해외에 나가 문화를 체험하는 기간을 ‘갭이어(Gap Year)’라고 합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2023-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갭 이어 코리아’ 홍보행사를 열었는데요. MZ세대 성향을 분석, 한류체험 등 한국만의 특화된 다양한 갭 이어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K-뷰티 트렌드’ 따라잡기!
- 스페인 ‘K-뷰티 클래스’ 행사

요즘 스페인에는 비건 인구가 크게 늘면서 관련 제품과 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비건 화장품 브랜드 뷰티 컨설팅업체와 협력해 지속가능성과 개인의 퍼스널 컬러를 중점으로 한 ‘K-뷰티클래스’ 행사를 열어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