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보고서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와 어떠한 인과 관계도 없으며,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성능이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하다는 검증 내용도 이미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7.10.) 

·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7월10일 기준)
우리 수산물, 일본산 수입 수산물 35건 방사능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입니다.

·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
치바현, 이바라키현 등에서 입항한 36척 방사능 조사 결과는 모두 ‘적합’ 입니다.

IAEA 종합보고서와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정부가 파악한 정보와 함께 국민들의 궁금증을 조금 더 해소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슈 설명> 

IAEA가 2·3차 시료 분석 결과 없이 종합보고서를 발표한 것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1차 시료는 정화를 거친 K4탱크에서, 2·3차시료는 일반 저장탱크에서 채취됐습니다.

모든 오염수는 정화를 거친 K4탱크에서 배출 허용기준 충족 여부를 검사받고, 미충족시 다시 정화 단계를 거칩니다. 이 때문에 일본의 계획을 평가할 때 핵심은 K4탱크 속 농도를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IAEA 보고서에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는 주장에 대해

후쿠시마 인근 해역이 오염되지 않았다거나,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섭취해도 괜찮다는 주장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로씨 사무총장은 “일본 측이 오염수를 안전하게 처리해 방류하면, 후쿠시마산 수산물도 오염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AEA 종합보고서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와 어떤 인과 관계도 없음을 다시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IAEA 보고서에 ALPS 검증이 포함돼 있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IAEA가 ’20년 4월 발표한 ALPS 소위원회 관련 검토보고서에 ALPS가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하다는 내용이 이미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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