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8.18)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전례없는 복합위기에서 세나라가 강력히 연대해 대응합니다.
위험은 확실하게 줄고, 기회는 확실하게 늘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 의미를 카드뉴스로 정리해봤습니다.

세 나라 정상이 정상회의만을 위해 따로 모인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문서로 세 나라의 협력을 공식 천명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죠.
문서에는 원칙, 정신, 공약 같은 특별한 단어가 쓰였고요.

· 캠프 데이비드 원칙 Camp David Principles
· 캠프 데이비드 정신 Spirit of Camp David
· 3자 협의에 대한 공약 Commitment to Consult

한미일 협력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핵심 골격을 만들었어요.

3국 정상은 최소 1년에 한 번 모이기로 했어요.
외교·국방·산업장관, 국가안보실장도 매년 만나고, 재무장관 회의도 만들기로 했어요.

· 캠프 데이비드 원칙 ▶ 협력 주요 원칙
· 캠프 데이비드 정신 ▶ 협력 비전과 구체 이행 방안
· 협의에 대한 공약 ▶ ‘지역적 도전, 도발, 위협’ 신속 협의

3국 간 협력이 한 단계 진화했어요.

대상 지역과 협력 분야도 모두 늘었어요.
한반도 역내에서 벗어나 범 지역 협력체로 진화하고, 다양한 협력 분야를 망라한 포괄적 협력체를 지향해요.

우리의 안보를 더욱 강하게 만든 회의에요.

전례없이 고도화되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세 나라 안보 협력 수준을 끌어올렸어요.

·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 연내 가동
· 다년간 한미일 3자 훈련계획 수립
· ‘핵·미사일 개발 자금 차단’ 사이버 실무그룹 출범 등

우리에게 돌아올 경제적 혜택이 커질 거예요.

3국의 GDP는 전 세계 31%가 넘어요.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자유민주국가 세 나라가 협력하면 시너지가 굉장히 큰거죠.

· 공급망 정보 공유 ▶ 기업 불확실성 감소
· 첨단분야 협력 확대 ▶ 일자리 창출, 성장동력 확보
· 금융시장 공조 ▶ 시장 안정, 회복력 확대
· 3국 재외공관 협력 ▶ 국민 해외활동 뒷받침

한미일 정상 간에 더 깊은 신뢰와 유대를 쌓았어요.

세 정상은 역사적 외교무대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격의없이 대화했어요.

해외에선 이번 정상회의에 매우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어요.

“한·미·일 관계를 인도·태평양 핵심으로 격상하고 이를 되돌리기 어렵게 제도화”
- 미, 워싱턴포스트 유키 타츠미 스팀슨센터 동아시아 국장 인터뷰 8.19.

“이번 회담은 수년에 걸쳐 이뤄진 바이든 정부와 한·일 정부 간 강화된 외교관계의 정점”
- 미, 월스트리트저널 8.19

“중국과 북한의 위협이 증가하면서 한·미·일 협력 놀라운 진전”
- 영, 파이낸셜타임스 패트리샤 김 브루킹스연구소 아시아 전문가 인터뷰 8.19

이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우리 국민에게 위험은 확실하게 줄고 기회는 확실하게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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